'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17(The Ultimate Fighter Season17, TUF)에서 지난 5일 팀 소넨의 유라이어 홀이 강력한 킥으로 팀 존스의 애덤 셀라를 실신시킨 장면(사진)이 화제이다.
1라운드 종료 6초를 남기고 유라이어 홀이 날린 뒤돌려차기가 애덤 셀라의 턱에 정확히 명중했다. '퍽'하는 둔탁한 타격음과 함께 애덤 셀라는 그대로 쓰러졌고, 몸이 굳은 채 숨을 몰아쉬고 경련을 일으켰다. 경기를 지켜보던 UFC 관계자와 선수 모두 할 말을 잃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애덤 셀라를 바라봤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이 장면을 보고 "UFC에서 일한 13년 동안 이런 KO승을 본 건 딱 다섯 번뿐이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흥분하며 이렇게 말하면서 "종합격투기에서 내가 본 가장 끔찍한 KO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충격적인 KO 장면이 편집 없이 게시되는 것을 TUF를 방송하는 미국 케이블채널 FX 측 변호사가 허락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메시 35호골' ,'시즌 최다골,15 경기 연속 골'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리그 35호골이자 1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메시는 지난 12월 10일 레알 베티스전 멀티골을 시작으로 15경기 동안 24골을 기록했으며,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한 크리스타이누 호날두(24골.레알마드리드)와의 격차를 11골로 벌리면서 득점 부문에서도 선두를 질주했다.
최근 국광컵 4강 1차전과 리그 22라운드에서 각각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쳤던 바르셀로나는 10일 2012~20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경기 헤타페전을 제물삼아 6-1로 잡고 다시 승리행진을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올시즌 리그에서 한 경기 5골을 기록한 적은 5번이나 있었으나 6골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올시즌 바르셀로나의 한 경기 최다골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정규리그 20승(2무1패.승점 62) 고지에 선착,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0),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46)를 멀찍이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한편,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최근 3연승과 함께 14경기 연속 무패행진(12승2무)을 기록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맨유는 10일 에버턴과의 2012∼2013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3분 라이언 긱스의 결승골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로빈 판 페르시의 추가골로 2-0으로 이겼다.
시즌 19호골을 작성한 판 페르시는 득점왕 경쟁자인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17골)를 2골 차로 제치고 득점 선두자리를 이어 나갔다.
맨유는 이 승리로 21승2무3패(승점 65)가 돼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3)와의 승점 차를 12로 벌렸다. 또한 맨유는 지난해 11월25일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3-1로 꺾은 이후 이날까지 최근 14경기에서 12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