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20)가 '이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18)와 헤어진 뒤 ‘섹시백’저스틴 팀버레이크(32)에 대쉬하면서 비버의 가슴을 태우고 있다.
고메즈는 최근 가슴을 드러낸 채 섹시한 모습의 사진을 팀버레이크에게 보내 그를 응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구설에 올랐다.
측근들은 고메즈가 올해초 비버와 함께 멕시코 여행 휴가지에서 크게 다툰 후 완전히 헤어지기로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노래를 통해 재결합을 원하는 노래를 불러 다시 화해 무드에 빠졌고, 최근 고메즈가 비버의 집에서 자고 니오는 장면이 발견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설이 나돌았다. 또한, 지난 10일 열린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뒷풀이 파티에 고메즈는 비버의 친구인 알프레도 플로레스와 다정히 팔짱(사진)을 낀 채 나타나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플로레스가 애프터 파티에 참석한 것은 비버의 밀명으로 파티에 참석해 고메즈에게 비버와 다시 화해할 것을 종용하기 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디즈니 합창단 출신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90년대 미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 엔싱크(N Sync)’의 보컬로 데뷔해, 2002년 앨범 ‘저스티파이드(Justified)’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독립했다.
그 후 ‘라이크 아이 러브 유(Like I Love You)’, ‘크라이 미 어 리버(Cry Me A River)’, ‘락 유어 바디(Rock Your Body)’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 2006년 초대형 히트곡 ‘섹시백(SexyBack)’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 ‘퓨처섹스/러브사운즈(FutureSex/LoveSounds)’로 2개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그 후 음악 활동을 거의 중단하고, 영화와 드라마, TV 오락 프로그램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배우와 MC, TV스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팀버레이크는 6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3월 19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20/20 익스피리언스(The 20/20 Experience)’의 커버 화보와 친필로 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앨범 수록곡은 총 10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달 공개돼 전세계 32개국 1위를 차지한 싱글 ‘수트 앤 타이(Suit & Tie)’도 포함돼 있다.
비버는 지난달 2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새 앨범 '빌리브 어쿠스틱(Believe Acoustic)'을 발매해 빌보드 앨범차트의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저스틴 비버는 빌보드 앨범차트 역사상 19세 이전에 5개의 앨범이 앨범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또 이번 새 앨범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63개국의 아이튠즈에서 1위를 차지해 저스틴 비버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유로저널 연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