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칼바람에 오일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오일은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결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 그 중 최근 특히 주목을 받는 것이 올리브 오일이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콩으로 만든 식용유에 비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올리브 오일. 천연화장품 회사 이즈스킨의 도움을 받아 올리브 오일의 미용적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다.
올리브 오일이란?
올리브 오일(올리브유)은 주로 지중해에서 열리는 올리브 열매의 기름을 추출해서 만드는 기름이다. 식물성 기름이며 포화지방이 적어 인기가 많다.
올리브유를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려면 미용으로 정제된 올리브유를 구입해 사용하거나 올리브오일이 포함된 보습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 보습효과
순식물성 기름인 올리브 오일의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의 피지와 같은 구조로, 피부친화력과 습수력이 강해 피부에 잘 스며든다.
이렇게 흡수된 올리브 오일은 보습막을 만들어 수분 손실을 방지하고 외부 수분을 끌어오기 때문에 뛰어난 보습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오일 약 1~2방울 정도로도 충분한 보습효과를 느낄 수 있다.
트러블 완화 효과
올리브 오일이 함유된 크림 등을 사용할 경우 찬바람에 튼 피부, 트러블로 화끈거리는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또 올리브 오일의 보습성분은 건조해서 거칠어지는 피부의 손상을 예방해 건강한 피부로의 회복을 돕는다.
안티 에이징 효과
올리브유에 함유된 비타민E,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은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 한층 생기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산화를 억제해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의 생성을 막고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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