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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3.02.28 03:25
중국인 해외 여행객 8천만명, 씀씀이 85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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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해외여행객 8천 만,씀씀이 850억 달러 중국인들의 해외 소비가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지난해 중국인 해외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하면서 8100만 명에 육박했고, 이들이 쓴 해외 소비액이 850억달러(약 92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인 해외 여행객 수는 2009년 4766만 명, 2010년 5739만 명, 2011년 7025만 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일주일간 연휴가 이어진 춘제(설)를 맞아 여행객이 급증한 가운데 이 기간에 태국을 찾은 중국인 숫자가 10만 명에 육박했다. 여행객 수 증가 못지않게 씀씀이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여행객의 1인당 평균 소비액은 지난해 1081달러에 달해 2002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고, 캐나다 밴쿠버공항 면세점의 경우 중국인 여행객이 전체 매출의 20%까지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러시아 등에서도 중국어 안내 표지판이나 메뉴판, 중국어에 능통한 여행 가이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편,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도 2000년대 들어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12년 7~8월에 일본인 관광객 수를 추월하면서 한국 관광업계의 제일 큰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엔저 현상으로 인한 일본인 관광객 감소의 빈자리를 중국인 관광객이 채우고 있다. 최근 5 년동안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객수는 2009년 193만9천명,2010년에는 만5천명,2011년에는 222만으로 200만 명 시대를 연 후 지난 해에는 283만7천명으로 급증했다. 대만, 홍콩에서 방한한 중국인들까지 합치면 2009년 134만명, 2010년에는 194만명, 2011년에는 293만명에 이어 지난 해에는 374만5천명으로 급증했다. 反부패 정책에 최근 중국 명품시장 된서리 한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월 22일 “부패는 반드시 척결돼야 하며, 호랑이부터 파리까지 모두 같이 잡을 것”이라면서 부패와의 전쟁’을 최우선 국정목표로 선포하자 중국 내 명품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중국 관광객들의 해외 여행시 명품 쇼핑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같은 중국내 명품소비 감소는 反부패 전쟁 요소 외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중국내 명품 소비자가격, 최근의 경기침체 등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에서 명품 브랜드는 암암리에 고위관료, 기업가 등의 뇌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反부패 정책 시행 이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 명품 사이트인 chinese-luxury.com에 따르면 중국내에서 판매 중인 명품가격은 높은 관세와 소비세, 부가가치세 때문에 프랑스의 70%, 미국의 50%, 홍콩의 45% 이상의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 중이어서, 명품의 해외 구매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지 보도에 따르면 2012년 기준으로 중국인의 명품소비는 세계 전체 명품 소비시장의 1/4을 초과했으며(Bain & Company), 해외에서의 명품 소비 비중이 높다. 2012년 중국의 명품 소비액은 총 460억 달러이며, 중국내 소비는 189억 달러, 해외소비는 271억 달러로 해외에서의 소비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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