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오블리비언’으로 8년만에 SF 액션출연
지구에 남아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정찰병 ‘잭’ 역의 톰 크루즈는 닥쳐올 위기를 감지한 듯 긴장한 표정으로 총을 들고 있는 공개된 포스터에서 그의 뒤로 보이는 모건 프리먼.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긴장감 넘치는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두 사람의 캐릭터가 담긴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세계 최고의 넘버원 배우 톰 크루즈가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우주전쟁>에 이어 8년 만에 선택해 화제를 모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오블리비언>에서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연기로 명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모건 프리먼이 가세, 톰 크루즈와 처음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영상 혁명에 가까운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놀라운 CG와 탄탄한 스토리로 전세계적인 흥행을 이룬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제작진의 만남만으로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를 막론하고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 ‘본드걸’로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올가 쿠릴렌코가 출연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대하고 웅장한 기운이 감도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그를 올려다보고 있는 톰 크루즈의 뒷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하늘에 감도는 먹구름과 회색빛 배경에서는 끔찍한 전쟁 그 이후 황폐해진 지구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또 “지구의 미래를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라는 카피가 또 한 번 인류의운명이 걸린 전쟁을 예고하고 있어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 톰 크루즈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블리비언>은 끔찍한 전쟁으로 아무도 살지 않는 지구에서,살아있는 자원을 거둬들이는 임무를 수행하던 ‘잭 하퍼’(톰 크루즈)가 인류의 목숨이 걸린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SF 액션 블록버스터.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 황량해진 지구의 모습과 함께 60년 전 지구가 침공당해 인류 모두가 떠났다는 탐 크루즈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구 정찰팀인 톰 크루즈가 지구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낯선 자들을 마주하게 되고 자기 주위의 모든 것에 의심을 품기 시작하면서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지구는 기억일 뿐 그 기억을 위해 싸운다”라는 카피가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톰 크루즈를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에 대한 호기심을 끝없이 자극한다.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영상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은 천재 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 SF 전문 제작진과 손잡은 영화 <오블리비언>은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 남아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톰 크루즈)이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한 여인을 발견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여기에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 ‘말콤’(모건 프리먼)과 만나면서 모든 기억이 돌아온 잭이 소중한 지구의 기억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거대한 스케일로 펼쳐진다. 탄탄한 연기력에 가공할 만한 흥행파워까지,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넘버원 배우 톰 크루즈의 귀환과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영화에 묵직한 무게감을 싣는 명품 배우 모건 프리먼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는 <오블리비언>이 압도적인 스케일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전달하며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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