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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3.03.21 09:32
아세안경제 외환위기 15년 후,고성장 경제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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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경제 외환위기 15년 후,고성장 경제로 변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경제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재정 안정화, 금융위기 안정망 확보 등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세안(ASEAN) 경제는 2000년대 중반에 아시아 외환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였고,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의 영향으로 세계 주요국들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반면, 아세안의 경제성장률은 2011년 4.6%, 2012년은 5.3%에 이어 2013년에는 5,5%가 예상되는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아세안의 정부부채가 2000년 67%, 2005년 47%에 이어 2011년에는 36%인 큰 폭으로 축소되었고, 외환 보유고도 2000년대말 1,860억달러에서 2012년 9월 현재 7,60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통화스와프 체결 등으로 금융위기 안전망을 확보했다. 이와같은 결과로 인해 2012년 아세안의 최대 경제인 인도네시아의 신용등급이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무디스는 투자적격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아셍안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아세안(ASEAN)은 유망한 신흥지역으로 부상하며 포스트 브릭스(Post BRICs) 시장을 모색하는 글로벌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세안 경제에 주목하면서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2011년 아세안으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대비 25.7% 증가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65억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기업들이 아세안경제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유력한 포스트 차이나 생산기지로 인식, 소비시장과 인프라시장의 급성장,풍부한 천연자원, 후발 신흥국(CLMV)의 개혁, 개방 등때문이다. 이로써, 글로벌 생산거점으로써 아세안이 저임금의 풍부한 노동력, 젊은 노동시장 구조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 등으로 제조기지로서 아세안의 매력 증가로 중국의 경쟁 및 병존구도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한, 아세안은 저임금 노동력 외에도 세제 혜택, 부지 제공 등 외국인 투자자에게 양호한 사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및 산업육성을 위해 자국에 투자하는 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아세안의 생산연령인구 비중이 2025년까지 빠르게 증가하고 향후 30여년간 인구 보너스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기존 세계의 공장 중국은 지속적인 임금인상, 환율절상 및 노동력 수급 불안정 등으로 인해 노동집약적 제조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들의 사업환경을 보면 싱가포르(1위), 태국(18위) 등은 선진국 수준이고, 베트남(99위), 인도네시아(128위) 등은 브릭스 수준이다. 단, 아세안은 열악한 인프라 및 조달환경, 노동규제 강화 등이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은 1967년 역내 갈등 해소와 사회 및 경제 분야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남아 5개국이 아세안을 창설하였고, 이후 브루나이(1984년), 베트남(1995년), 라오스, 미얀마(1997냔), 캄보디아(1999년) 등 5개국이 추가로 가입해 현재 10개 회원국으로 확대되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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