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 지원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더블유비즈’(www.wbiz.or.kr)가 20일 오픈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에서는 ▲여성기업제품 온라인 전시장 및 체험단 운영 ▲공공기관 입찰정보 제공 ▲온라인 경영상담 ▲손톱 밑 가시 공감센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여성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여성기업제품 온라인 전시장 및 체험단’,‘공공기관 입찰정보 제공’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는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 여성기업활동 애로사항으로 판로확보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조사됨에 따른 것이다.
우선,‘여성기업제품 온라인 전시장’에서는 품목별(가전, 뷰티 등) 제품정보를 국·영문으로 제공한다.
‘여성기업제품 체험단’ 운영을 통해 여성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체험단의 리뷰를 통해 제품의 불편사항 등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B2C 거래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공공기관의 입찰정보를 제공해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더불어,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에서는 여성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온라인 경영상담’코너에서는 여성기업간 자발적 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종 및 유사업종의 선배 여성기업이 경영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기업 현장의 규제 및 애로사항 발굴·개선을 위해 ‘여성기업 손톱 밑 가시 공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여성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1곳을 확장하고 여성기업 정책 조사·연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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