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국내 콘서트 ‘해프닝’에 제작비 30억을 투입하여 블록버스터급 공연을 선사한다.
싸이는 4월 13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을 전격 개최, 5만 여 상암벌 관중에게 화끈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3년 차 가수 싸이가 데뷔 이래 가장 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만큼 제작비도 대규모로 투입한 것.
공연장을 찾은 모든 팬들이 싸이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방대한 크기의 LED 영상을 준비하고, 다양한 특수효과를 동원한다.
초호화 블록버스터급으로 공연을 제작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싸이가 어떻게 신곡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싸이는 공연 ‘해프닝’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여 국제적인 관심에 보답할 전망이다.
싸이, 英서 식지 않는 인기
밀리언셀러+30주째 차트 집권
한편,가수 싸이가 팝의 본고장 영국에서 지난 2월‘강남스타일’로 영국에서 한국 가수 최초이자 아시아 가수 역대 세 번째로 밀리언셀링 싱글을 기록하는 식지 않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싸이는 엘튼 존(ELTON JOHN), 퀸(QUEEN), 비틀즈(THE BEATLES), 아바(ABBA) 등 전설적인 해외 뮤지션들의 뒤를 이어, UK차트 탄생 이래 60년 역사상 129번째로 영국 밀리언셀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UK차트의 3월 23일자 TOP 40 싱글 차트에 따르면 싸이는 영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 UK차트(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37위를 기록해 30주 연속 TOP 40 순위권에 머물고 있다.작년 7월 ‘강남스타일’을 발표한 싸이는 3개월 후 한국 가수 최초 UK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2012년 연간 차트에서 약 87만 8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여 영국 연간 싱글 판매량 6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싸이는 23일 로스앤젤레스 USC갤런센터에서 열린 ‘키즈 초이스 어워드’시상식의 경우‘최고의 노래(Favorite Song)’상은 영국의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에게 돌아가 수상이 불발되고 말았다. KCA(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어린이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각 분야별 최고의 스타들을 초청해 시상하는 니켈로디언의 전통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