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ost의 강자 ‘컬러 오브 클라우즈’(color of clouds)가 케이팝 시장에 데뷔한다.
컬러 오브 클라우즈는 ‘C‘est La Vie’를 타이틀로 한국시장 정규앨범 1집을 출시하고, 오는 9월 7,8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리는 제3회 파주포크페스티벌 무대에서 한국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중국계 미국인 프로듀서 댄 챈(Dan Chen.키보디스트, 작편곡. 35)과 캘리포니아 출신 여성보컬 켈리 스카(kelli Scarr.기타, 보컬, 작편곡, 31)로 구성된 혼성 듀엣 컬러 오브 클라우즈는 최근 인기‘미드’여러편을 통해 다수의 빅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컬러 오브 클라우즈는 ABC <어글리 베티(Ugly Betty)>의 엔딩 테마곡 ‘Wonder’, NBC 의 삽입곡 ‘Come Back To Me‘, The CW의 드라마의 삽입곡 ’Brother’, 의 테마곡‘Burn It Down‘, 의 테마곡 ’Cinderella’등으로 최근 현지 뉴요커들사이에 가장 ‘핫(hot)'한 뮤지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컬러 오브 클라우즈의 음악은 한국의 ‘미드팬’들에게도 잘알려져 있으며, 어쿠스틱한 포크 사운드와 분위기 있는 일렉트로닉 팝으로 철학적이고 인생을 관조하는 듯 깊이 있는 노랫말, 담백하고 애절한 음악으로 한국 음악 마니아들에게 어필할것으로 기대된다.
컬러 오브 클라우즈는 “뉴욕 브루클린에 한국친구들이 많은데, 한국의 문화와 음악은 이곳 뉴욕에서도 큰 파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권유를 받던중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만났다”면서 “한국 데뷔는 또다른 도약의 발판이 될 것 이다. 더욱이 한국 드라마에 우리 음악이 사용된다면 큰 시너지가 날 것 같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