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가 데뷔 1년도 채 안되 댄스에 적응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공개된 ‘로즈(Rose)’ 영상 속 이하이는 어려운 동작은 아니지만 느낌이 살아있는 안무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1,2,3,4’ 뮤직비디오가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신인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안무를 선보였던 이하이는‘이츠오버(It’s over)’부터 180도 달라진 실력을 선보여 오고 있는데, 이번 ‘로즈’를 통해서도 한층 성장한 댄스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츠오버’에서는 16세 소년의 상큼 발랄함이 잘 살아난 통통 튀는 안무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로즈’의 웨이브를 이용한 동작들이 주를 이루며 한층 성숙한 느낌은 전하고 있다.
‘로즈’는 이하이와 댄서들이 마치 한 송이 장미가 피어났다 사라지는 독특한 동선의 안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미국 빌보드는 11일 이하이의 새 앨범에 대해 “이하이가 지난 11월 첫 번째 싱글 ‘1,2,3,4’로 1위를 차지한 반짝 스타덤이었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그녀가 새 싱글 ‘로즈’로 다시 한 번 차트 올킬에 성공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이하이는 3월 초, 첫 정규 앨범 ‘FIRST LOVE’ 의 타이틀 곡 ‘잇츠 오버’로 ‘1,2,3,4’와 같은 펑키 소울 팝 스타일의 곡을 발매 했다. 그녀의 최신 타이틀 곡 ‘로즈’는 이하이의 매력적인 음색을 앞장세운 미묘하고 몽환적인 댄스 트랙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