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삼성 갤럭시 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4’를 계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27일부터는 전 세계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총 155개 국가 327개 통신사업자를 통해 본격 공급했다.
재미 있는 촬영 경험을 제공하고 사람과의 관계를 더 가깝게 ‘갤럭시 S4’는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평범한 일상을 의미있는 순간들로 표현해 준다.
먼저, 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촬영자와 피사체를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 내는 ‘듀얼 샷’ 기능으로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해 주는 ‘사운드 앤 샷’ 기능으로 아기의 첫 옹알이 소리 등을 사진에 동시 저장할 수도 있고, 여러 장의 사진을 고속 촬영해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는 ‘드라마 샷’을 통해 스포츠 장면 등의 연속 동작을 한 장에 담아 낼 수도 있다.
다양한 추억이 담긴 앨범을 가족과 함께 소유하고 싶은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제공하고자 사진을 메모, 위치정보, 날씨 등 다양한 내용과 함께 담아 앨범으로 만드는 ‘스토리 앨범’ 기능도 구현했으며, 만들어진 앨범은 오프라인 앨범 출판 서비스와 연계하여 주문을 통해 실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리더스/게임/러닝 허브 등 기존 5개의 허브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더욱 직관적인 매거진 스타일로 구성한 ‘삼성 허브’를 통해 한 번에 다양한 콘텐츠를 통합검색, 구매,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그룹 플레이’를 통해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 S4’ 단말끼리 연결하여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도 함께 즐기고 여러 명이 찍은 사진을 공동으로 합성할 수도 있어 사람들 간의 소중한 순간을 즐겁게 공유할 수 있다.
삶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하며 소비자의 건강과 웰빙까지 배려 ‘갤럭시 S4’는 다양한 센서와 인식기술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얼굴이나 음성, 동작 인지를 통해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S펜’을 통해 적용한 바 있는 ‘에어뷰’는 ‘갤럭시 S4’에서는 손가락만으로 콘텐츠를 미리 볼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메일이나, 사진 폴더, 동영상 타임라인 위로 손가락을 올리면 정보를 미리 볼 수 있으며, 전화를 걸기 전에 단축 번호 정보를 확인하거나 인터넷 페이지에서 원하는 곳만 확대하는 등의 작동도 화면 터치 없이 할 수 있다.
적외선 센서로 인식하는 ‘에어 제스처’를 사용하면 화면이 꺼졌을 때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 시간, 부재중 전화, 미확인 메시지 등 주요 정보를 보여 주거나 웹페이지를 넘겨 보고, 음악, 사진 등을 선택하기도 하며 손동작으로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스마트 일시정지’ 기능은 사용자의 의도를 정확히 반영해 편안하게 동영상을 시청 할 수 있도록 얼굴의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인지하고 사용자가 화면을 들여다 보고 있는지 판단한 후 동영상을 멈추거나 재생한다.
‘삼성 워치온’ 기능을 사용하면 ‘갤럭시 S4’로 본인에게 맞는 TV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검색할 수 있고, 통합 리모컨 기능도 갖추고 있어 한 번의 터치로 원하는 채널로 이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 TV, 셋톱 박스, 홈 스테레오, DVD, 블루레이 등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