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신작으로 거대한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일 2013년 최고의 블록버스터 기대작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조 샐다나가 엔터프라이즈호의 매력적인 통신장교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스타플릿 대원에서 무자비한 파괴력으로 전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가 된 ‘존 해리슨’(베네딕트컴버배치)을 상대로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과 대원들이 인류의 미래가 걸린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작품. 할리우드 스타 감독 J.J. 에이브럼스 감독 최초의 IMAX 3D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통신장교 ‘우후라’ 역을 맡은 조 샐다나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국 1,3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 ‘네이티리’로 분해 강인한 여전사로서의 면모를 선보인 조 샐다나가 전편에 이어 통신장교 ‘우후라’로 다시 돌아왔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을 시작으로 <아바타> <콜롬비아나>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여전사로 변신, 카리스마 뒤 숨겨진 섹시함을 발휘하며 할리우드 대표 여전사로 거듭난 조 샐다나는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뛰어난 언어 구사력은 물론,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그녀는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엔터프라이즈호의 여성 통신장교로 깊은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특히 클링곤 종족과 대치한 위기의 순간 침착한 대처 능력을 발휘, ‘클링곤’ 언어로 상대를 설득하는 장면을 연기하게 된 ‘우후라’ 역의 조 샐다나는 허구의 언어를 완벽하게 습득하기 위해 긴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이에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그녀는 어떤 언어를 구사하건 감정이입이 가능하게 만든다. 놀라울 정도로 잘해냈다”며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극 중 부함장 ‘스팍’과 연인 관계인 ‘우후라’를 연기하게 된 조 샐다나는 강인한 모습 뒤 연인을 염려하는 여성적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는 “극 중 우후라는 연약한 동시에 아주 강한 여성이다. 조 샐다나는 캐릭터의 이러한 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그녀와 연기 호흡을 이루게 되어 행복했다”고 남다른 소감을 밝혀 영화 속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두 배우의 연기 호흡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팀을 이끄는 냉철한 모습과 함께 여성적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사할 조 샐다나.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사상 최대의 위기에 맞서며 더욱 배가될 매력을 선보일 그녀는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미션 임파서블3>, 드라마 [로스트] 등을 통해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 제조기로 등극한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신작으로 IMAX 3D를 통해 기존 영화를 능가하는 놀라운 영상 혁신, 숨막히는 대결 구도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악역 캐릭터의 등장을 선보인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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