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OST에 참여, 극중 아역 주인공인 하나(김향기 분)의 테마 곡으로 삽입되는 ‘두 번째 서랍’을 선사해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써니가 부른 ‘두 번째 서랍’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써니의 음색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곡으로, 이미 각종 드라마 OST로 인정받고 있는 지평권 음악감독이 참여해 아역 주인공 하나의 마음을 잘 표현했다.
또한 이 곡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여왕의 교실’ 1회부터 드라마에 삽입되어 극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키고 있으며, 13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되는 만큼 안방 시청자들은 물론 음악 팬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한편,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 4 회분부터 선보일 뮤직비디오에는 수퍼 아이돌 샤이니와 5인조 여왕돌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를 비롯해 최윤영, 리키김 등 퀸라인 총출동한다.
이번 '여왕의 교실' 뮤직비디오에는 드라마와 OST가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답게 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례적인 장면을 펼쳐내는 등 어우러지는 신선한 영상이 담겨진다. 샤이니가 직접 OST를 부르고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 아역배우 11명과 최윤영, 리키김이 음악에 맞춰 밝고 경쾌한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샤이니의 등장에 환호한 아역배우들은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춤 동작을 맞춰야 하는 다소 격한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쉬는 시간이면 샤이니에게 우르르 달려가 앞다퉈 휴대전화를 들이밀며 같이 사진을 찍자고 요청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절대권력 '마선생' 고현정에 대항하고 싸워나가는 6학년 3반 학생들의 리얼 분투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루며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는 '여왕의 교실'이 만들어낼 신개념 뮤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