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중 가장 강력한 음원파워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룹 2NE1이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풍기는 신곡 'Falling in Love'로 지난 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했다.
매 활동마다 변화무쌍한 헤어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멤버 산다라박이 이번에는 금발 양갈래 헤어로 상큼하고 귀여운 면모를 강조했다.
지난해 트로트풍의 '아이 러브 유'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Falling in Love'는 2NE1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레게 장르에 도전한 곡이다. 2NE1의 신곡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2009년 데뷔 뒤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레게 장르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2NE1은 색다른 변화를 위해 이번에 새로운 해외 안무가와 호흡을 맞춘 것을 알려졌다.
앞서 YG 수장 양현석에 따르면 2NE1은 이달 뿐 아니라 오는 8월과 9월에도 각각 또 다른 신곡들을 싱글 형태로 발표한 뒤 10월께 새 미니 앨범 또는 정규 2집 앨범 발매, 연말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2NE1은 이전보다 자주 및 예능 프로그램 등에 얼굴을 비칠 예정이다.
양현석 대표는 "데뷔 이후 매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쳐 온 2NE1이 아쉽게도 지난해 월드투어 일정 등으로 인해 '아이 러브 유' 한 곡 만을 발표하게 됐다. 국내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서 지난 2년간 열심히 준비해온 2NE1의 신곡들을 한번에 앨범으로 발표하는 것 보다 뮤직비디오 함께 한 달에 한 곡씩 발표해 나감으로써 올 연말까지 2NE1의 꾸준한 국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