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드라마 NCIS와 글리(Glee) 등의 출연 들이 개인적인 이유나 드라마 내 내용등으로 인해 대거 하차하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미국의 연예 매거진인‘TV라인’을 인용한 유코피아닷컴에 의하면 NCIS에서는 파블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글리(Glee)’에서는 5 명이 하차해 드라마 속에서는 졸업과 이사 등으로 처리했다.
CBS 인기 미드 ‘NCIS’속에서 ‘지바 데이비드’로 활약해 온 코테 드 파블로(33,드라마 속 장면)가 시즌 11 첫 에피소드를 끝으로 ‘NCIS’를 떠나 팬들을 아쉽게 했다.
미국 CBS의 인기 드라마‘NCIS’는 법과 과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미해군 범죄 수사대 이야기를 담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데 지난 8년간 열연해왔던 또 한 명의 주인공을 잃게 됐다.
지난 2005년 ‘NCIS’에 합류한 코테 드 파블로의 계약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완료됐고파블로의 결정에 따라 재계약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정확한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끝내 털어놓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미드‘글리’출연진들도 대거 하차해
한편,인기 미드 ‘글리(Glee)’의 출연진 4명도 시즌 4를 마지막으로 하차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미국의 연예 매거진인‘TV라인’을 인용한 유코피아닷컴은‘글리’의 멤버인 앰버 라일리(27), 마크 샐링(30), 해리 슘 주니어(31), 그리고 헤더 모리스(26)가 시즌 4를 마지막으로 하차했고, 다이아나 애그론(27) 역시 한두 차례 특별출연 계획은 있지만 고정 출연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했다.
이들은 드라마상에서 이미 졸업하거나 이사를 떠난 상태여서 하차가 예상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한편 오하이오 시골 고등학교의 뮤지컬 클럽의 배경으로 하는 뮤직드라마 '글리'는 지난 2009년 미국 폭스 TV에서 처음 전파를 타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아 네 번째 시즌까지 방영됐다. ‘글리’의 시즌 5는 오는 9월 19일 미국 FOX채널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