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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07.24 01:39
소재부품 무역흑자 반기별 사상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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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 무역흑자 반기별 사상 최대 규모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 1300억불로 총 수출의 47%를 차지하면서 무역흑자 483억불을 기록해 총 흑자의 2.5배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엔저 추세 지속, 신흥국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 소재부품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상반기 우리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9분기 연속 무역흑자 200억불 돌파, 사상 최저수준의 對日수입 의존도 등 소재부품 교역의 체질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우리 나라의 소재부품의 경우 對日 수입의존도의 경우 2005년 27.1%, 2010년 25.2%, 2012년 23.0%에 이어 2013년 상반기에는 21.0%를 기록해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2013년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입 동향(잠정, 통관기준)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은 1,300억불(전년동기비 +5.2%)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소재부품 수출실적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또한 전산업(+0.6%) 대비 8배 가까운 높은 수출증가세(+5.2%)를 보이며, 총 수출의 47%, 총 흑자의 2.5배 등 견조한 실적 기록했다. 2013년 상반기 전산업의 경우는 수출은 2,767억달러로 전년대비 0.6% 증가했으나, 수입은 2.6% 감소해 2,571 억달러를 나타내면서 총 무역흑자는 196억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 소재부품 수입은 817억불(전년동기비 +1.5%), 상반기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인 483억불(전년동기비 +52억불)을 달성했다. 9분기 연속으로 무역흑자 200억불을 돌파하였으며, 특히 지난 2/4분기 무역흑자는 분기별로는 사상 최초로 250억불을 상회했다. 이에 따라 사상 처음으로 소재부품 무역흑자 900억불을 돌파했던 2012년에 이어 금년에도 소재부품 무역흑자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12.8%), 전기기계부품(+17.9%), 수송기계부품(+4.2%), 비금속광물(+45.4%) 등이 상반기 수출증가를 주도하였으며, 1차금속(△15.4%)과 섬유(△0.8%)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자부품(198억불), 수송기계부품(105억불), 화합물 및 화학(85억불), 전기기계(40.3억불) 등은 무역흑자를 유지, 정밀기기부품(1.5억불)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비금속광물(-13.4억불)은 적자를 지속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부분의 국가에 대해 무역흑자를 보였으며, 수출입 집중도가 다소 완화되며 안정적 교역구조로의 개선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對일본 소재부품 무역적자는 103.5억불(전년동기비 △5.4억불)로서 조선·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수입물량 둔화, 엔저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 등에 따라 다소 감소하며 2010년 이후 감소세 유지했다. 對중국 소재부품 무역흑자는 222.7억불(전년동기비 +31.7억불)을 기록하며, 흑자규모 확대와 함께 對中 수출집중도도 완화됐다. 한편 자원부국인 對중동 소재부품 교역은, 플랜트 설비 확충 등에 따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무역흑자 지속했다. 또한 아세안(19.4%)과 중남미(12.7%)로의 수출도 호조세를 시현했다. 금년 하반기에는 미국 출구전략 본격화, 일본 아베노믹스 전망, 중국 경기 경착륙 가능성 등 경기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엔저추세 약화, 중국시장 재고 해소, IT·선박 등 수요산업의 호조 등에 따라 수출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2년 연속 무역흑자 900억불 돌파가 기대된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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