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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08.14 01:10
한국, 소비자물가가 생산자물가보다 빠르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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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물가가 생산자물가보다 빠르게 상승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계 생계비의 중요 항목인 식품 관련 물가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부터 2012년까지 기간에 연평균 3%대를 기록한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연평균 6%대를 보였고, 전체 소비자물가에 비해 가계의 식품과 관련이 있는 물가지수가 더 빠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연평균 6%대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 농산물 생산자물가를 비롯해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 등의 식품 관련물가의 빠른 상승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상기후의 상시화 등으로 향후 농산품의 수급 및 가격불안 현상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와 관련된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의 안정성이 염려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2007~10년 기간의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로 OECD 29개국 중 3위로 농산품 생산자물가(6.5%), 소비자물가(10.7% )보다 빠르게 상승했다. OECD 발표 자료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의 식료품·비주류음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일본 2.5%, 프랑스 6.2%, 독일 7.2%, 영국 18.7%, 미국 8.2%로 한국보다 낮다. 현대경제연구원 백다미 연구원은 " 식료품·비주류음료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계의 생계비 지출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식품 관련 물가 안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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