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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3.08.21 19:18
박근혜 정부,박정희 측근 2 세들의 잠식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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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박정희 측근 2 세들의 잠식 범위 확대 박정희 전 대통령 측근 2세들이 인수위 시절부터 치고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박근혜 정부 내각과 청와대를 무서운 속도로 잠식해 나가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인물들을 살펴보면 '박정희 측근 2 세'들이 대거 몰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다가 종방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연상하게 한다. 먼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육사 1기 선배로 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육군참모총장과 대통령 안보 담당 특별 보좌관, 국방장관을 지낸 고 서종철씨의 아들이다.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부친은 박 전 대통령 시절 69년 10월부터 78년 12월까지 비서실장으로 9년3개월을 재직해 최장수 기록을 세운 김정렴씨다. 박 전 대통령 임기(18년6개월)의 절반가량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하면서'영원한 비서실장이자 경제사령관 총참모장'으로 불렸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부친은 5·16 이후 3공 수립 때까지 최고 권력기관이었던 국가재건최고회의 고문을 맡았던 고 류형진씨로 3공 교육정책 수립과 국민교육헌장의 초안을 작성 했다. 지난 5월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된 장순흥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의 부친은 장우주씨로 박 전 대통령의 육사 1 년 후배이다. 그는 65년에 국방부 관리차관보, 71년에는 남북적십자회담 사무국 사무총장을 맡는 등 박 전 대통령과 각별한 사이였다.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 브레인으로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초석을 마련했던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의 부친은 고 최재구씨로 박 전 대통령 집권 시절 경남 고성 선거구에서 8, 9, 10대(공화당), 12대(국민당) 의원을 지냈다. 최씨는 공화당 의원중에서 노래를 가장 잘 불러 청와대 연회 때 박 전 대통령이 좋아하는 노래 10곡을 연속해 불렀다는 일화를 남겼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상훈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위다.김기춘 비서실장은 박 전대통령의 신임이 각별해 유신헌법 초안을 마련했고, 특히 74년 8월 공안 검사로 재직 당시 고 육영수 여사를 피격한 문세광의 자백을 받아내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검사’라는 평가를 받았고 이후 출세가도를 달렸다. 국가미래연구원 창립을 주도하고 박 대통령의 ‘스터디모임’ 핵심 멤버인 김영세 연세대 교수는 박 전 대통령 시절 내무부 지방국 행정담당관, 인천시장, 대통령 비서관 등을 지낸 고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 아들이다. 박 대통령의 당선인 시기 비서실장을 지냈고 새누리당의 현직 대변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일호 의원은 고 유치송 전 민주한국당 총재의 아들이다. 유 전 총재는 64년 박 전 대통령의 하야 권고 건의를 검토했던 야당 6인 소위 멤버였지만 94년 박 전 대통령 서거 15주년 추모위원회 고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박정희 재평가’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측근 2 세들은 정치권이외에도 각 분야에서도 박근혜 정부가 시작되면서 주요 요직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와같이 박근혜 정부가 시작되면서 부터 유신과 독재를 목도했던 박 전 대통령 정권의 인사들과 혈연들의 등장이 확대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세습정치,독재정치망령의 부활,유신 세력들의 대체 정치 ' 등의 비난이 일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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