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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3.08.28 04:56
메디컬투데이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단신 (기사 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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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많이 먹으면 복부 대동맥류 예방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치명적일 수 있는 복부 대동맥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의 연구 결과 발표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46-84세 연령의 총 8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3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기간중 총 1086건의 복부 대동맥류가 발생, 이 중 222개는 파열된 가운데 연구결과 과일을 하루 한 번 먹은 사람들에 비해 두 번 이상 먹은 사람들이 동맥류 발병 위험이 25% 동맥류 파열 위험이 4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는 과일을 가장 많이 먹는 사람들이 동맥류 발병 위험과 파열 위험이 각각 31%, 3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일을 먹는 것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또한 복부 대동맥류 예방에도 이로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과일 속 다량 함유된 항산화성분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 억제를 통해 대동맥류 예방 효과가 있을 수 있는 반면 또한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채소의 경우 일부 채소는 과일 속 항산화성분이 부족해 복부 대동맥류 발병 위험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웰빙부 하루 커피 네 잔 마시면 비알콜성지방간 예방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는 것이 비알콜성지방간질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트대학이 세포 배양과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발표를 인용한 메디컬투데이에 의하면 하루 커피나 차를 네 잔 가량 마시는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인체에서 비알콜성지방간질환 진행을 예방하거나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간내 지방량을 줄이고 autophagy-lysosomal 경로를 통해 간과 간 세포내 β-oxidation 을 자극한다"라고 밝혔다. 고도비만자, 삶의 질을 높이는 비만수술 고려해봐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유전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인구의 4.8%가 고도비만 환자로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회 및 경제적으로도 많은 비용을 치르는 상황을 초래하게 한다. 그래서 고도비만자들의 내장지방 및 피하지방 등을 제거하는 고도비만수술이 도입돼 고도비만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담췌외과 이상권 교수(사진)의 도움을 받아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이상권 교수는 “비만은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치료 성공률이 매우 낮은 반면 비만수술은 매우 효과적으로 비만을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부터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거의 모든 비만수술이 복강경으로 시행되는 만큼 복강경 전문의로서 지속적인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 비만을 극복할 수 있는 환경 제공 ‘비만은 게으름이 낳은 결과’라는 게 우리네 인식이다. 그래서 비만한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수술대신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치료를 하려고 한다. 이상권 교수는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어느 정도 비만한 상태가 되면 열심히 체중감량을 해도 이전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다. 또 정제당, 탄산음료, 정크푸드, 야채채소 섭취 감소, 정신적 피로 등 수많은 유해환경에 둘러싸여 있어 체중 조절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복강경 위밴드 수술, 복강경 위소매절제술, 복강경 위우회술 등 대부분의 비만수술이 복강경으로 이뤄지는데 이는 개복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이 적으며 미용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위험도 역시 담낭절제술 정도와 비슷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고도비만수술과 지방흡입수술과 혼동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췄다. 이상권 교수는 “지방흡입수술은 체형을 교정해 몸매를 예쁘게 만들 수 있지만 비만을 치료할 수 없는 즉 미용을 목적으로 한 미용수술이다. 반면 비만수술은 위장관에 외과적으로 변화를 가해 음식의 섭취 또는 흡수를 제한해 대사를 바꿔주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유로저널 웰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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