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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3.09.04 07:59
4대강 사업 전체 평가, 국민 10명중 6명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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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전체 평가, 국민 10명중 6명 '부정적’ 4대강 사업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진행되는 가운데 과반수 국민들이 4대강 사업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이 확실히 드러날 경우 관계자 등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여론이 대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8월 27일 전국 성인남녀 1,070명을 대상으로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4대강 사업 평가 실시 조사 결과, 부정적(59.1%)이 긍적적(23.2%)의 두 배이상을 훨씬 넘어섰고 보통(13.0%), 잘 모름(4.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78.8%), 20대(64.9%)가 부정적인 응답이 가장 높았고, 긍적 평가는 50대 및 60대 이상(각각 16.2%)에서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67.3%)과 생산/판매/서비스직(66.3%)에서 부정 평가가 높았으며, 긍정 평가로는 학생(25.8%)과 농/축/수산업(13.8%)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보통 35.5%>부정적 32.9%>긍정적 25.3%,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부정적 81.2%>보통 12.2%>긍정적 6.0% 순의 응답률을 보여 여야를 막론하고 보통 또는 부정적 인식이 높았다. 사진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와 4대강조사위원회는 9월 2일 4대강 사업 책임자에 대한 국민고발운동을 시작하고, 4대강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4대강사업이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게 진행됐으며, 편법과 탈법을 통한 대운하사업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녹조라떼를 통해 수질오염 등의 문제점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4대강 사업 문제점 드러나면 책임자 처벌해야 녹조 현상 등과 관련해 4대강 사업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만약 4대강 사업의 문제점이 확실히 드러날 경우 후속 대응으로 78.5%가 ‘관계자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12.9%는 ‘지나간 일이므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없다’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8.6%였다. 나이별로 보면‘책임 추궁’ 응답은 30대(88.7%)와 40대(85.8%)에서 가장 높았고,60대 이상(62.6%)과 20대(77.0%)에서 가장 낮았다. 직업별로는 생산/판매/서비스직(90.9%)과 사무/관리직(84.9%)에서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농/축/수산업(56.6%)과 학생(74.1%)에서 가장 낮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책임 추궁 67.8%>책임 묻지 말아야 20.6%>잘 모름 11.6%’, 민주당 지지 응답자가 ‘책임 추궁 91.4%>책임 묻지 말아야 6.8%>잘 모름 1.8%’ 순의 응답률을 보여 대체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김지완 선임연구원은 “녹조 현상과 지하수 고갈 문제 등 4대강과 관련한 문제제기가 이어지며 지난 정부의 국책 사업에 대한 평가가 다양한 각도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은 4대강 사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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