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꽃미남 스타 잭 애프론(25)이 약물 중독으로 올해만도 이미 두 차례나 재활원에 입원해 약물중독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애프론의 측근들은 그가 지난 2년전부터 코카인에 손대기 시작해 한동안 코카인과 알콜 중독 상태였으며 스스로 외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중독증 치료를 위해 재활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당시 애프론은 부모의 간섭 때문에 최근까지도 고민하고 있으며‘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로 벼락 스타가 된 이후 별다른 성공작이 없어 미래에 대해 불안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애프론은 지난 3월 캘리포니아주 의 한 재활원에서 퇴원한 후 영화‘네이버스(Neighbors)’에 출연했지만 수 차례 촬영을 펑크 내는 등 문제를 일으켰고 한 달 만인 4월에 또 한 차례 스스로 재활원을 찾았다.
그러나 9월 6일에는 그가 '캐나다 토론토 영화제'에서 참석해 영화 '파크랜드' 프리미어 행사장에 건강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을 안심시켰다.
디즈니영화 '하이스쿨 뮤지컬' 주연배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잭 애프론은 최근 영화 '파크랜드'의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하이스쿨 뮤지컬’의 아이돌 잭 에프런이 영화 ‘17 어게인(17 Again)’으로 십대소녀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같은 제목의 80년대 영화 리메이크작으로 버 스티어의 감독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드라마 ‘프렌즈’ 시리즈로 잘 알려진 매튜 페리가 중년의 주인공 ‘마크 오도넬’로 출연, 신비한 힘에 의해 17살로 돌아가는 행운을 얻는데 그의 17세 시절을 잭 애프론이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