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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11.15 02:56
일시적으로 실물지표 부진,전반적 개선 흐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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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실물지표 부진,전반적 개선 흐름 유지 최근 우리 경제가 고용·물가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자동차 파업 및 추석연휴 등 일시적 요인에 영향을 받으면서 주요 실물지표가 부진한 모습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 3분기 전체적으로 볼 때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광공업생산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7일 펴낸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는 이와같이 밝히고 다만, 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에도 투자 등 민간 부문의 회복세가 아직은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며 미국 재정·양적완화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9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6만3천명 늘어 증가폭이 커졌다. 10월 소비자물가는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 등이 하락하며 두 달 연속 전년동월대비 0%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광공업생산은 10월에는 자동차 파업 및 추석연휴 등 일시적 생산감소 요인이 해소되고 자동차·휴대폰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보다 개선된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소매판매는 의류 및 음식료 등에선 감소하겠으나 승용차 판매가 늘어 9월보다는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비투자는 국내기계수주·기계류 수입 등 선행지표가 다소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자동차 파업 등 9월 감소 요인이 해소되면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건설투자는 아파트 분양, 미분양 감소 등 긍정적 요인에도 작년 2분기 이후 건설수주 및 건축허가면적 등 선행지표 부진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는 미국·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겠으나 미국 양적완화 축소 관련 불확실성에 따른 신흥국 경제의 둔화가 우려된다. 특히, 미국 채무한도 상향논의가 내년 초로 이연돼 재정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에 따른 신흥국 금융불안 요인도 여전한 상황이다. 10월 수출(잠정)은 작년 10월보다 7.3% 증가한 505억1천만달러, 수입(잠정)은 5.1% 늘어난 456억1천만달러를 각각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수출입차(잠정)는 49억달러 흑자로 21개월 연속 흑자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경상수지도 수출입차 확대에 따른 상품수지 흑자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은 9월말 기준으로 연간계획 289조1천억원 가운데 218조9천원이 집행돼 75.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활성화 등 정책대응 노력을 지속하겠으며 일자리 창출과 생활물가 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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