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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3.12.01 23:47
올해 1 인당 국민총소득(GNI), 5.9% 늘어난 2만4천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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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 인당 국민총소득(GNI), 5.9% 늘어난 2만4천달러 올해 국민총소득(GNI) 추계치를 인구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이 지난 해보다 5.9% 상승한 2만4천44달러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지난 2011~2012년 2만2천달러에서 횡보하다가 올해 2만4천달러로 약 5.9% 늘어난 수치다. 앞서 지난 2007년 1인당 국민소득은 '2만달러 시대'를 열었다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탓에 2만달러 아래로 주저앉은 뒤 2010년에야 다시 2만달러로 회복한 바 있다. 이처럼 1인당 국민소득이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요인은 경제규모를 보여주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와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또 인구가 502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0.43% 늘어나는 데 그친 것도 국민소득 증가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늘어난 데는 GDP 효과가 3.3%, 환율 효과가 2.9%"라며 환율 효과가 약 절반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득의 양극화 현상은 오히려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9월 말 현재 고소득층의 가처분소득이 저소득층의 5.05배로, 지난해 4.98배보다 차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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