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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3.12.03 21:08
안철수 ,정치 세력화로 지지율 민주당의 두 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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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 세력화로 지지율 민주당의 두 배 껑충 정치입문 후 '안개 속 행보'로 비판을 받아왔던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28일 '새정치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드디어 정치세력화의 첫발을 내디면서 지지율이 껑충 뛰어 오르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극한 대립만 지속하는 현 정치의 낡은 틀로는 더 이상 아무것도 담아낼 수 없다"며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세력화의 지향점은 창당"이라면서 "새정치추진위는 그 과정"이라고도 했다. 사실상의 창당선언인 셈이다. 정치 입문 후 '안개 속 행보'로 비판을 받아왔던 안 의원이 목표가 '창당'이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뚜렷하게 밝힌 것이다. 안 의원의 입장표명은 지난 수십년간 이어져온 우리나라 양당체제에 대한 정면 도전이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즉각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안철수신당의 등장이 야권 내 지지층의 분산으로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 신당이 새누리당의 중도 지지층을 흡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우려하는 눈치다. 민주당은 지난 수십년간 줄곧 제 1야당의 위상을 지켜왔으나 자칫 신당에 밀려 위상이 흔들릴 수도 있어 가장 적극적으로 신당 깎아내리기를 하는 등 좀 더 심각한 눈치이다. 신당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은 주로 민주당 출신들이다. 현대자동차 CEO 출신 이계안 전 의원과 방송 앵커 출신 류근찬 전 의원이 신당 참여를 위해 최근 민주당에 탈당계를 냈고, 김효석 전 의원도 민주당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의원 중에서는 조경태, 김영환 의원이 신당 참여설이 돌고 있지만 본인들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안 의원은 이들 외에도 수많은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강봉균 전 의원,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 정태근 전 의원과 여야 중도성향 6인회 멤버들에게도 신당 합류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까지 별다른 성과는 없는 실정이다. 정치권에서는 결국 안철수 신당의 성공 여부는 참신한 인재의 영입,내년 지자체 선거에서의 성공,새 정치의 내용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기존 무당층·민주당 지지자 이동 안철수 신당을 포함함 정당지지도에서 안 신당이 20% 초중반대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민주당 지지자와 무당층이 안 신당의 주요 지지 세력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6.4% 포인트 하락해 54.5%를 나타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1월 28일 전국 성인남녀 1,074명을 대상으로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정당지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새누리당 44.6%, 안철수 신당 24.5%, 민주당 13.0%, 통합진보당 1.7%, 정의당 1.5%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7%, 무당층은 12.0%였다. 또 정당지지율별로 살펴보면 안철수 신당을 제외한 조사에서 무당층과 민주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가 안 신당 포함 조사에서는 각각 36.9%, 31.3%가 안 신당을 지지한다고 선회했다.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안 신당 포함 조사에서 11.3%가 안 신당을 지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11월 넷째주 주간집계 정당지지율에서도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에는 새누리당이 43.1%, 안철수 신당이 26.8%, 민주당은 12.6%로 응답해,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신당이 일주일 전 대비 3.0%p 상승한 반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각각 1.0%p, 3.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과 안철수 신당과의 격차는 16.3%p로 좁혀졌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앞으로 본격적인 창당효과를 타고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신당 참여 인사와 구체 활동 공개 여부에 따라 지지율의 등락 폭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정치권에 비판적인 무당층과 대안 야권세력을 바라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안철수 신당의 주요 지지자들인 것을 알 수 있다”며 “안철수 신당이 기성 정치권과 다를 바 없다는 여론이 확산되면 지지율도 쉽게 빠질 수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지지율,대폭 하락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정례 조사에서는‘잘함’54.4%(대체로 잘함 31.7%, 매우 잘함 22.7%),‘못함’37.4%(매우 못함 21.1%, 대체로 못함 16.3%)이었다.‘잘 모름’은 8.2%였다.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일 이었던 지난 11월 18일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잘함’은 6.4% 포인트 떨어지고 ‘못함’은 3.2% 포인트 오른 결과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태우 연구원은 “시정연설 이후 당정과 야권의 갈등이 더욱 거세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국회 인사청문회와 예산국회, 국가기관 선거개입 논란, 특히 종교계의 움직임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 여부가 향후 지지율 변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대권 후보로 여권은 김무성,야권은 안철수 리얼미터의 11월 넷째주 주간집계의 경우 여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3%p 감소한 8.8%를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정몽준 의원이 1.1%p 하락한 8.3%, 김문수 지사가 0.9%p 하락한 6.4%, 홍준표 지사가 4.9%로, 오세훈 전 시장이 3.91%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 차기주자 지지도에서는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안철수 의원이 2.7%p 상승한 23.9%로 1위를 유지한 데 이어 문재인 의원 역시 1.3%p 상승한 15.3%를 기록, 안 의원과의 격차는 8.6%p를 기록했다. 이어서 박원순 시장이 8.3%, 손학규 고문 8.2%, 정동영 상임고문 3.2% 순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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