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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3.12.17 22:55
2014년 미국 경제, 세계 경기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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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미국 경제, 세계 경기 선도한다 미국은 수요부문에서의 회복여력 증가로 내년에도 세계경기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3분기 성장률과 11월 실업률 등 연이은 호재성 지표 발표로 미국 경제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자 미국 경제 비관론자들도 긍정론으로 속속 돌아서고 있다. 내년 미국 경제 전망 분위기가 확 바뀌면서 그동안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를 지지했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내 중도파까지 12월 조기 양적완화 축소를 지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을 정도다. LG경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되면서 가계는 늘어난 소비여력을 바탕으로 소비성향을 높여나갈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가계 순자산 증가는 소비 확대로 연결돼 미국 경제 성장 모멘텀을 키울 수 있다.가계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미국 가계 순자산 규모는 사상 최대치로 치솟아 가계소비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미국의 개인부채는 2008년 1분기 14.5조달러 규모에서 꾸준히 줄어들어 2012년 3분기 13.5조달러에 이른 후 올해 들어서는 하락세가 멈추었다. GDP 대비 개인부채 비중도 2000년대 이전 추세선까지 낮아진 상황이어서 가계부문의 디레버리지는 일단락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연준은 지난 3분기 가계 순자산 규모가 전 분기 대비 1조9200억달러(2.6%) 증가한 77조300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가계 순자산액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늘어난 것. 주택값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는 랠리를 지속하면서 부동산ㆍ금융자산이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기업도 높아진 수익성을 기반으로 투자를 늘려갈 전망이다. 셰일가스 개발과 관련된 정유, 화학부문의 기반설비 투자도 꾸준히 지속되면서 고용을 늘리고 물가 및 경상수지 부담을 줄이는 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의 주택경기가 성장을 이끌어가는 힘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주택가격(20개 대도시 기준)이 아직 2006년 피크보다 20% 가량 낮은 수준이어서 반등할 여지는 남아 있지만 2012년초의 저점 대비 20% 이상 반등했고 지역별로는 과거 정점을 회복한 곳도 있어 추가적인 상승 속도는 꺾일 것으로 보인다 . 하지만 미국 경제에서 세수 확대로 재정적자가 꾸준히 줄어드는 모습이지만 국가부채 한도와 관련된 불안요인이 향후 미국 경제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 회복과 성장을 발목잡을 우려도 대두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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