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7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박근혜 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층 보수 세력에 이상 기류

박근혜 정부의 각종 개혁 공약이 후퇴하고 소통 부재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공안정국 조성 등에 실망감이 커지면서, 그동안 박 대통령에 대한 콘크리트 지지에 디딤돌 역할을 해왔던 보수층에서 이상 기류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선 운동때 부터 최근까지 박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던 보수진영 곳곳에서 조차 쓴소리를 내뱉으며 등 돌리는 보수층이 늘어나며 견고했던 보수진영의 지지가 흔들리는 조짐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박근혜정부 출범 불과 1년 만에 비교적 합리적 보수라는 평가를 는 이들부터 극우보수까지, 심지어 박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대구·경북(TK)에서도 박 대통령을 비판하고, 지지를 철회하는 등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932-정치 4 사진.JPG

당내에서는 현역 최다선(7선)인 정몽준 의원이 지난 12월29일 '2013년이 우리에게 남긴 숙제들'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박근혜정부와 여당의 국정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국내정치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정치실종'"이라며 "집권여당은 청와대의 결정을 기다리고 집행하는 것 이외에 국민이 기대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정 의원은 또 "새누리당은 정권 재창출에 성공했지만 정치공백을 메우는 데에는 실패했다"며 "국회는 있어도 정치는 없고, 다선의원은 있어도 중진의원은 없으며 포퓰리즘은 있어도 장기적인 국가전략은 없다. 안보위기는 심화되지만 외교·안보 시스템은 부실한 것이 우리의 현주소"라고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명박계의 수장 이재오 의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변호인>을 봤다. 잊고 살았던 고문당한 전신이 스멀스멀거리고 온몸이 근질근질하고 전신이 옥죄이면서 아파온다. 비단 나뿐일까"라며 "지금 이 나라 민주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눈물이 난다"라고 박근혜정부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한때 친박 핵심으로 불렸던 유승민 의원도  "KTX 수서발 자회사 설립은 그 정책 자체가 잘못"이라며 "개인적으로 경쟁보다는 수서발 KTX 사업을 코레일에 주고, 대신 박근혜정부 5년간 코레일 임금 동결, 임직원 5% 감축 등을 제시하는 게 좋았을 것 같다"고 정부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인 김상민 의원은 " 반값등록금의 2014년 완성이 1년 후로 미뤄져 매우 심각하게 우려된다. 새누리당은 대선불복 선언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께 약속한 것이 이뤄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수조 전 미래세대위원장은 당에서 후임 위원장을 미래세대위원회 내부인사가 아닌 외부인사를 낙하산으로 임명한 것을 비판하며 "청년정치인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존재인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웃긴 이유는 다른 논의는 항상 자기들 마음대로 파기하고 지도자를 모욕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매우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라며 "그런 자들이 민주주의 요식행위를 위해 최고인민회의에서 당원증 들고 물개박수 치는 화면을 자료화면으로 보면 웃긴다. 그러나 북한만의 이야기인지는 미지수"라고 우회적으로 박근혜정부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비판했다.

 원희룡 전 의원은 최근 영화 <변호인>을 본 뒤 자신의 트위터에 "국가가 국민에게 부당한 폭력으로 군림할 때, 변호인같은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민주화 시대로 넘어설 수 있었다"라며 "국민의 압도적 동의로 건너온 민주화의 강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화 <변호인>에서 지금의 분위기를 느끼는 관객이 많을수록 국민이 체감하는 민주주의에 문제가 있다는 경고 신호"라며 "공안의 과잉과 정치의 마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국민과 권력의 대결구도를 가져온다는 역사의 경험을 늘 성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인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는 "현재 박근혜정부가 너무 독선적으로 가는 것 같다. 특히 박 대통령이 2012년 한 해 동안에 내걸었던 국민과의 약속인 국민대통합, 따뜻한 대한민국의 메시지가 사라지며 과거 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많은 사람들도 실망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지금이라도 국정의 패턴을 바꾸지 않으면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힘들고, 정권 자체도 순탄치 않을 것이다. 정국을 이렇게 운영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제민주화 공약을 만드는 등 박 대통령의 당선에 일조했던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새누리당 탈당 의사를 밝히며 "나라가 발전하려면 지도자가 각성을 해야 하는데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대선 직전 <동아일보>에 사비를 털어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광고를 게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을 확정 받은 대표적 보수논객인 지만원씨는 최근 개인블로그에서 '지긋지긋하게 옹호해온 박근혜, 이젠 나도 버린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거침없는 비판을 쏟아냈다.  

해당 글에서 지씨는 박 대통령을 향해 "중대장보다 못한 박근혜 리더십, 박근혜는 좁은 그림방서 혼자만의 꿈을 꾸는 수첩공주, 여러 사람의 지혜와 지식을 이용할 수 없는 독불공주, 괘씸한 여자" 등의 고강도 비판을 가했다.  

지씨는 특히 "박근혜를 떠난 사람들, 밖에도 아주 많다. 박근혜는 참으로 한심한 대통령"이라며 "충분한 경험도, 지혜도, 지식도 부족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가 직접 청와대로 데려간 사람들조차 그를 외면한다. 박근혜로는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같은 당 내부는 물론이고 당 밖에서 조차 불과 취임 1 년만에 박 대통령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왔던 골수 보수층들까지 뒤돌아서면서 비판하는 수가 늘면 늘수록, 민주화 이후 역대 최다 표차로 대통령에 당선됐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수 내부층 이탈로 임기 내내 시달려왔던 레임덕이 더욱더 심하게 재연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8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8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73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34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9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1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33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9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77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7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44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3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06
28411 건강 소아비만, 살이 키로 간다는 생각부터 버려야 file 2014.01.14 6219
28410 건강 '불임 환자' 30대 후반·40대 초반에서 증가율 가장 높아 file 2014.01.14 3567
28409 건강 ‘오아의 열매 아로니아’고지혈증 억제에 효과 file 2014.01.14 3653
28408 연예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외화 모음 file 2014.01.14 4993
28407 정치 박필립 정치 평론 :삼국지와 한국 정치판 소설로 풀어본 2014년 한국 정치 file 2014.01.13 2949
28406 문화 국내 전체 영화 관객 수 사상 최초 2억 명 돌파 2014.01.08 2413
28405 문화 2014년 청마(靑馬)의 해를 빛낼 우리나라 국제행사 Top5 2014.01.08 2273
28404 문화 독도 심해역에서 신종 박테리아 발견 2014.01.08 2163
28403 연예 동방신기‘Something’,공개와 동시에 음원,음반 1위 file 2014.01.08 2665
28402 연예 구혜선 감독,'기억의 조각들’국내최초 4K3D 기술 도입! file 2014.01.08 3076
28401 문화 한국 국민들, '한국 문화에 자부심 느낀다' 2014.01.08 2540
» 정치 박근혜 대통령 콘크리트 지지층 보수 세력에 이상 기류 file 2014.01.08 2795
28399 정치 한국 정치 평가,연령층에 따라 극명하게 차이보여 file 2014.01.08 2158
28398 정치 민주당 친노 세력들,차기 대권 놓고 장자론 부각등 분열 조짐 2014.01.08 2305
28397 정치 박 대통령 “올해 한반도 평화 구축해 통일시대 열어가야” file 2014.01.07 2849
28396 경제 2013년 해외건설 수주 누계 6000억불 돌파 (그간 주요 공사 사진) file 2014.01.07 2932
28395 경제 2013년 해외 플랜트 수주 637억불, 경기침체에도 불구 선방 2014.01.07 2391
28394 경제 한국 경제, 중성장 시대 진입으로 성장률 저조 전망 2014.01.07 2230
28393 경제 2014년 콘텐츠산업 매출 97조 원, 수출 58억 달러 2014.01.07 2491
28392 국제 미국,출구 전략 성공하면 금리인상 불가피 2014.01.07 2725
Board Pagination ‹ Prev 1 ... 877 878 879 880 881 882 883 884 885 886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