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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4.02.01 01:57
35세 이상의 미혼 여성, 자궁근종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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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상의 미혼 여성, 자궁근종 조심해야 여성의 초혼 평균연령이 계속 높아져 가고 있다. 통계청의 분석에 따르면,2013년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의 평균초혼 연령은 30.2세로, 20년 전에 비해 4.7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결혼건수 자체도 30% 이상이 감소하면서 35세 이상의 미혼인 여성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산율이 낮아져가는 사회적 문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여성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궁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양한방 통합진료센터인 이음여성 의원의 김현진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출산경험이 없는 미혼여성의 경우 35세가 넘어가면, 자궁근종의 발생율이 급격히 높아진다. 생리에 오래 노출된 자궁일수록 자궁근종이 발생하기 쉬운데, 출산과 수유등으로 자궁에 휴식시간을 준 엄마들에 비해 자궁이 쉬지 않고 계속 생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자궁이 과로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세 이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자궁검진 초음파를 꼭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음여성한의원의 김우성 원장(여성 전문 한의사)은 “자궁근종은 자궁내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이다. 자궁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생리통, 생리불순, 생리혈내 덩어리 등이 먼저 발생하게 된다.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진통제만 먹고 참는다면, 나중에 악화되어 자궁근종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궁근종은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결과가 좋은 질환이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없는지, 자궁이 내는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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