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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02.02 00:49
정부·민간 5G 1조6천억 투자, 2020년 세계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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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민간 5G 1조6천억 투자, 2020년 세계최초 상용화 2020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1조 6000억원을 투자한다. 그 결과 2020년 단말시장 1위, 장비시장 점유율 20%, 국제 표준특허 경쟁력 1위, 일자리 1만 6000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세상에서 가장 앞선 5세대 이동통신(이하 5G)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5G 시장 조기 활성화(Market Activator) ▲5G 표준화 글로벌 공조(Standard Frontier) ▲도전적 R&D 추진(Technology Leader) ▲스마트 新생태계 조성(Ecosystem Renovator) 등 ‘5G MASTER 전략’ 추진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5G는 4G 대비 1천배 빠른 미래 이동통신 기술 및 서비스로 사람·사물·정보가 언제 어디서나 연결될 수 있도록 개인당 1Gbps급 전송속도(기지국당 100Mbps → 100Gbps), 빠른 접속속도(1초 → 1 msec) 등을 통해 수많은 주변 다바이스와 소통 가능한 기술이다. 800MB 영화 다운로드 시 4G LTE-A가 약 40초가 걸린다면 5G는 단1초 이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처럼 5G가 상용화되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이 연결돼 다양한 생활정보를 활용하고, 모바일을 통해 초다시점, 홀로그램 등 서비스 체험이 가능해진다. 5G 기술은 ICT 산업 및 타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창조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최근 유럽, 중국, 미국 등에서 관련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이며 수년 내 치열한 기술 경쟁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래부는 이와 관련해 우선 ▲미래 SNS ▲모바일 입체영상 ▲지능 서비스 ▲초고속 서비스 ▲UHD/홀로그램 등 5대 핵심서비스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2020년까지 단말시장 1위, 장비시장 점유율 20%, 국제 표준특허 경쟁력 1위, 일자리 1만 6000개 창출을 목표로 7년간(2014∼2020년) 정부·민간 공동으로 약 1조6조 6000억원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향후 2020년부터 2026년 간 5G 기기·장비의 수출 및 내수를 통해 총 331조원의 매출과 국내 통신서비스부문에서 68조원의 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5G 이동통신은 지식과 정보가 유통되는 핵심 인프라로서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와 연계돼 향후 큰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선도적 기술개발 및 활성화 등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IT인턴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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