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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4.03.18 21:14
웹소설 북팔, 주간 추천 장르소설 등 화제작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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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북팔, 주간 추천 장르소설 등 화제작 등극 웹소설 북팔의 주간 장르소설 화제작으로 ‘비밀의 아스포델[번외편]’, '신녀의 서(神女의 書)'와 '우당탕탕 결혼 대작전'이 화제작으로 추천되었다. 웹소설 북팔(www.bookpal.co.kr)은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책 콘텐츠 앱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300만 북팔 앱 독자들에게 매주 500여종의 새로운 연재소설이 찾아간다. ‘꽃제이 작가’의 ‘비밀의 아스포델[번외편]’이 이번주 북팔 랭킹 1위에 올랐다. 본편에서는 볼 수 없는 번외편만의 매력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다. ‘국희 작가’의 ‘비밀 연애’가 다시금 3위로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oz 작가’의 ‘뱀파이어 교수’와 ‘꽃밤비 작가’의 ‘교내 부부’, ‘크롱이 작가’의 ‘주군의 로맨스’도 오랜만에 랭킹에서 독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다. 그 밖에 북팔은 금주의 화제작으로 “신녀의 서(神女의 書)(다인 김민경 작가)”와 “우당탕탕 결혼 대작전(꿈꾸는이 김남정 작가)”을 추천했다. “신녀의 서 (神女의 書)(다인 김민경 작가)”는 물의 신녀가 살해당하고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동연국에서 비를 내려줄 신녀로 한국의 여대생 해연을 끌고 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금까지 많은 로맨스에 등장하는 물의 선녀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해연이 동연국으로 끌려와 아무런 자각도 능력도 없을 때부터 그녀가 백성들의 추앙을 받는 신녀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펼쳐지는 엄청난 스케일의 서스펜스는 다른 독자들이 비슷한 어떤 작품을 떠올리거나 지루하다고 느낄 수조차 없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비슷한 설정은 작품에 대한 작가님의 자신감이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당탕탕 결혼 대작전(꿈꾸는이 김남정 작가)”은 낭랑 18세의 신지예는 평산 신씨 제정공파 36대손으로서 고지식함의 최고봉인 할아버지덕에 21세기 서울 한복판에서 혼자 조선시대를 살고 있다. 그리고 그녀는 시집 온지 1년 만에 자신을 뱃속에 가진 채로 뜻하지 않게 남편을 잃어 젊은 나이에 과부가 된 엄마를 위해 엉뚱발랄 결혼 대작전을 꾸미기 시작한다. 고지식한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는 지예의 엉뚱 발랄한 작전들과 할아버지의 눈을 피해 엄마를 위해 고분분투하는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시종일관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지예의 작전이 성공할지를 예의주시하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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