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6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전두환의 후예들, 군인 연금달라고 세 번째 소송에 나서

948-정치 1 사진 2.png

반란 수괴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또다시 뭉쳐 떼거지로 국가를 상대로 미지급된 군인연금을 받기위한 세 번째 소송을 제기하면서  대한민국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다.

보수 정권인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때를 맞춰 사회 각 분야에 숨어든 군사정권 잔존 세력들이 5·18을 폄하하고  자신들의 군사반란을 정당화하기 위한 절차로 이와같은 군인연금 지급 소송을 이름을 바꾸어 가며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대해 국민들은 이들이 자신들의 죄를 제대로 반성할 기간을 주지않고 선고받은 지 불과 1 년만에 너무 일찍 사면해줌으로써  평생 속죄를 해도 죄값을 치르지 못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세금을 탐내어 국민연금까지 노리는 뻔뻔함이 극에 달했다고 신랄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와같이 이들 반란 및 쿠데타 세력들이 연이어 세 차례나 사람을 바꾸어 가면서 국민연금 지급을 노리는 배경으로는  5·18 정신을 왜곡 및 폄훼하고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가장 먼저 제기된 소송은 2003년 2월 정호용·최세창이 공무원 연금관리공단을 상대로  "군사반란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군인연금 지급을 중단한 것은 부당하다"며 "살인죄를 저질러도 50%의 연금이 지급되는 규정에 비춰볼 때 (연금 전액을 지급하지 않는 건) 지나치게 부당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당시 재판부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원고들이 군인연금법 관련 조항을 내세워 연금의 50%만 감액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일반범죄를 대상으로 하며 내란죄는 지급대상이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무고한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과 명예회복도 다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국가보위의 막중한 책임을 저버린 원고들에게 퇴직급여 청구권을 인정해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반란수괴인 전두환을 비롯해 헌정질서를 파괴한 원고들이 진실로 반성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꾸짖었다.

이어 지난 전두환 핵심 측근 3인방(장세동·허화평·허삼수)은 석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2003년 7월 서울행정법원에 민사소송을 같은 논리로 제기했다가 "반란군에게 연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두 번째 연이어 패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18이 발발하자 휘하에 있던 3·7·11공수여단을 광주로 파견한 장본인인 정호용 전 국방장관(당시 특전사령관) 등 12·12 군사반란 가담자 10명이 떼거리로 함께하여 지난해 11월 국방부를 상대로도 서울행정법원에 세 번째로 국민연금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오는 6월 13일에 첫 심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소송에 이름을 올린 신군부 세력은 정호용 전 국방장관과 더불어  여단 병력을 끌고 내려가 시민을 상대로 발포를 하게 해 살인을 저지른 지휘자인 최세창 전 국방장관(당시 3공수여단장), 광주로 내려가 "탱크로 밀어버려라" "저항하는 시위대를 죽여도 좋다"는 명령을 하달한 책임자 황영시와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장기오 전 육군교육사령관, 장세동 전 3공수특전여단장, 허화평 전 보안사 비서실장, 허삼수 전 보안사 인사처장, 이학봉 전 보안사 대공처장, 신윤희 전 육군본부 헌병감이다. 이들 10인은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12·12 군사쿠데타를 모의·실행한 주축으로 평가 받는다.

그동안 군 당국은 '내란죄 및 군 형법상 반란죄를 범해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는 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라는 군인연금법 제33조 제2항에 의거, 정 전 장관 등에게 연금을 지급하지 않아 왔다. 그러나 정 장관 등은 올 1월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하면서 "군인연금법은 위헌"이라는 취지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을 함께 낸 것으로 드러났다.

948-정치 1 사진 1.png

송선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지난 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이번 소송은) 사법 판결을 통해 5공에 관한 재평가를 받아보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송 이사는 "이 사람들(정 전 장관 등)이 다시 모이는 것은 그동안의 5·18 왜곡이 충분한 효과를 거뒀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61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62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66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28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32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24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263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087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11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309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38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26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6946
29264 건강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 척추와 관절 약화 시켜 file 2014.05.20 2833
29263 건강 곰팡이, 알레르기·천식·폐렴 등 각종 질병 유발 file 2014.05.20 4285
29262 건강 허리 디스크환자 절반이 ‘3040 세대’, 조기발견 시 치료 부담 적어 2014.05.20 2241
29261 국제 한·중·일 3국 간 경제분야 최초 협정인 투자보정협정 발효 file 2014.05.20 2671
29260 건강 유로저널 단독 건강 칼럼 (18) : 눈이 힘든 초고도 전자사회 2014.05.18 3670
29259 정치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첫 여성이자 뼛속 깊은 강경파 박영선 선출 file 2014.05.13 2383
29258 정치 새정치연합, 지방선거 전략공천으로 후폭풍 거세 file 2014.05.13 2518
29257 정치 새누리당 윤상현, '노 전 대통령 NLL 포기 발언에 정쟁 재점화' file 2014.05.13 2871
» 정치 전두환의 후예들, 군인 연금달라고 세 번째 소송에 나서 file 2014.05.13 4687
29255 여성 자궁근종,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해 file 2014.05.13 4024
29254 사회 데이타뉴스가 전하는 금주의 주요 포토뉴스 file 2014.05.13 2028
29253 사회 국산 소형항공기 KC-100으로 공군조종사 키운다 file 2014.05.13 2447
29252 사회 국토 면적 1년새 여의도 27배 만큼 넓어져 file 2014.05.13 2862
29251 사회 여성과 장년층 고용 증가, 일자리 질 악화되고 청년실업 높아 2014.05.13 2212
29250 사회 추락 소형무인기 3대 모두 북한 해주·개성·평강 인근서 발진 확인 file 2014.05.13 2500
29249 사회 직장인, 다가올 50代의 위기,예상 퇴직나이 ‘56~60세’ file 2014.05.13 4761
29248 문화 캔이나 병 뚜껑 개봉 후 바로 먹지 마세요! file 2014.05.13 4730
29247 문화 한옥 저변 확대위해 한옥건축 전문 인력 250명 키운다 file 2014.05.13 2629
29246 문화 궁궐·왕릉에 전통 들꽃길·들꽃단지 조성, 정서 함양과 치유 공간으로 활용 file 2014.05.13 2487
29245 내고장 서울시, 스마트폰으로 추억 전송하는 ‘서울 타임캡슐’ 시민청에 설치 file 2014.05.13 2633
Board Pagination ‹ Prev 1 ... 834 835 836 837 838 839 840 841 842 843 ... 2302 Next ›
/ 230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