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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4.05.20 21:00
서청원, '장관 오늘 당장 사표 내' 호통의 숨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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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장관 오늘 당장 사표 내' 호통의 숨은 뜻 정치권이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하면서 김무성·서청원 의원이 새누리당의 유력한 당권 주자로 꼽히면서 서 의원의 행보가 빨라지고 목소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동선대위원장 7 명중에 이들 두 골리앗이 뽑히면서 선대위 활동 과정에서 불협화음을 낼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7월 14일 치러지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지방선거가 ‘당심’을 얻을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세월호 참사 후 지방선거 판세는 새누리당에 절대적으로 불리해진 위기 상황에서 누가 더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당권의 행방이 정해지기 때문에 당권주자들은 때로는 서로를 견제할 수밖에 없어 물밑에서의 주도권 싸움도 치열할 것이라는 것이다. 친박, 그것도 ‘원박(원조 친박)’이라 불리며 ‘여권의 최고 어른’으로 통하는 서 의원은 지난해 국회에 입성한 후 정중동 모드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 5월 14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열린 국회 안전행정 위원회 자리에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오늘 당장 사표를 내라”며 호통을 치는 등 사뭇 다른 스탠스를 보이면서 본격적인 당권 행보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비주류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 의원과의 승부를 낙담할 수 없어 당권 가도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최경환·윤상현·홍문종’으로 대표되는 친박 신주류가 서 의원을 지지할 지 여부도 불투명한 데다가 전당대회의 핵심 변수인 ‘박심’의 향배 역시 아직은 오리무중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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