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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06.02 23:20
드라마 '참 좋은 시절' 세트장,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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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참 좋은 시절' 세트장,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 화제 마을 하나를 통째로 옮겨 놓은, ‘메가톤급 스케일’의 ‘참 좋은 시절’ 세트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1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검사 강동석(이서진)의 귀환을 시작으로 강씨네 집안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그 안에 숨어있는 상처를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착한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참 좋은 시절’은 강씨네 가족과 15년 만에 만난 동석의 첫사랑 차해원(김희선)네 가족들이 소박하게 살아가는, 정겨우면서도 서정적인 마을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이천시에 마련된 ‘참 좋은 시절’ 세트장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무엇보다 ‘참 좋은 시절’ 제작진은 극의 배경이 되는 경상북도 경주가 가진 목가적인 분위기를 드라마 속에 녹여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세트장 안에 마을 하나를 통째로 재현해 마치 경주에 와있는 느낌을 줄 정도로 실감나게 완성했던 것. 동네를 전체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실내 오픈세트로는 가히 최고를 자랑하는 45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약 2개월의 적지 않은 제작기간이 소요됐다. 특히 한옥이 많은 경주의 특색에서 착안, 극중 강동석의 고향집과 장소심(윤여정)의 족발가게를 한옥 세트장으로 만들어 아늑하고 고즈넉한 환경을 연출했다. 크고 작은 골목들 역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상점과 주택들로 짜임새 있게 배치, 현실적인 표현을 돋우고 있는 상태. 또한 진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아스팔트 도로를 만드는가 하면, 부동산-약국-관공서-세탁소-학원-중국 요리집-미용실 등 편의시설까지 완비, 없는 것이 없는 세트장으로 구성했다. 심지어 건물 곳곳에 도로명 주소표지판, 빌라분양 현수막까지 내거는 등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아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터. 실제 사람이 살고 있을 것 같은 생생한 세트장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는데 톡톡히 일조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참 좋은 시절’ 세트를 총괄한 박용석 미술감독은 “한옥과 크고 작은 골목 등 경주라는 도시가 가진 아기자기한 특색들이 있다. ‘참 좋은 시절’의 세트장은 그런 정감 가는 요소들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며 “아파트들이 들어선 도시의 전경 대신 옹기종기 모여 있는 빌라들로 정다운 서민의 삶을 그려내고 싶었다.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는 동안 안정감과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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