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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06.17 04:07
2013년 한국 국제수지, 중국과 미국은 흑자확대되고 일본은 적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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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 국제수지, 중국과 미국은 흑자확대되고 일본은 적자 확대 2013년중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2012년 508.4억달러에서 798.8억달러로 확대되었고, 중국 및 동남아 그리고 미국은 흑자폭이 증가되었고 일본과 중동은 적자폭이 증가했다. 수출 물가가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6년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한국은행 발표에의하면 지난 5월 수출물가 지수(2010년 100 기준)가 86.80으로, 전월보다 1.6% 하락해 2007년 12월(86.4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수입 물가가 내리면 시차를 두고 국내 물가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은행 발표에 의하면 지난 해 미국의 경우는 정보통신기기,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2013년중 대미국 경상수지의 흑자규모는 전년의 190.8억달러에서 347.1억달러로 확대되었다. 대중국 경상수지는 반도체, 화공품, 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상품수지 흑자가 확대되고 여행수지 등 서비스수지도 개선되면서 흑자 규모가 2012년 415.3억달러에서 555.8억달러로 확대되었다. 대EU 경상수지는 전년의 16.3억달러 흑자에서 25.7억달러 적자로 전환되었다. 서비스수지는 개선되었으나 기계류·정밀기기, 승용차 등의 수입이 증가하여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대동남아 경상수지의 흑자규모도 반도체, 정보통신기기 등의 수출이 증가하고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해외생산이 확대되어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2012년 647.5달러에서 745.1억달러로 확대되었다. 또한, 대중남미 경상수지의 흑자규모는 자동차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상품수지 흑자규모가 축소되고 서비스수지의 흑자규모도 축소되면서 2012년 175.5억달러에서 153.6억달러로 축소되었다. 반면, 대일본과 대중동의 경상수지는 적자 폭이 오히려 크게 증가했다. 대일본 경상수지의 적자규모는 여행수지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수지 흑자규모가 축소하면서 2012년 194.1억달러에서 230.0억달러로 확대되었다.대중동 경상수지의 적자규모는 철강제품, 기계류·정밀기기 등의 수출 감소로 상품수지 적자규모가 확대되고 서비스수지의 흑자규모도 축소해 2012년 811.2억달러에서 895.3억달러로 확대되었다. 한편, 2013년중 금융계정(단, 기타투자 및 준비자산 제외)의 유출초 규모는 전년의 117.6억달러에서 214.0억달러로 확대되었다. 대미국 금융계정은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 유출초 규모가 확대되고 외국인채권투자가 줄어들면서 증권투자가 유출초로 전환하면서 2012년 31.9억달러 유입초에서 59.0억달러 유출초로 전환했고, 해외직접투자 증가로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가 확대된 대중국은 2012년 40.7억달러에서 60.0억달러로 확대되었다. 대EU 금융계정의 경우는 증권투자의 유출초 규모가 확대된 반면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가 축소되면서 유출초 규모는 98.0억달러로 전년(95.5억달러)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일본 금융계정의 유입초 규모는 전년의 55.6억달러에서 22.7억달러로 축소되었다.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가 유출초로 전환되고 외국인직접투자도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대동남아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년의 37.1억달러에서 49.7억달러로 ,대동남아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년의 37.1억달러에서 49.7억달러로 각각 확대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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