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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07.06 23:32
계란, 대사증후군·복부비만 발생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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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대사증후군·복부비만 발생 감소시켜
계란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이 좋아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단골 식재료 중 하나다.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고루 갖추고 있는 반면 가격은 저렴해 꾸준히 사랑받는다. 특히 삶거나 구워 먹는 등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섭취하면 오랜 기간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난 5월에 제출한 ‘계란과 국민 건강에 대한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40세 이상 성인은 하루에
계란을 1/3 이하로 섭취하고 있다. 1인당 하루 계란 소비량이 남자의 경우 18.7g, 여자는 14g인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한편, 계란을 일주일에 3개 이상 섭취할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져 명실상부한 다이어트 식품임을 입증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계란 섭취가 증가할수록 복부비만의 유병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여성의 경우 계란 섭취를 낮게 유지하는 그룹에 비해 계란 섭취를 높게 유지하는 그룹의 복부비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계란은 복부비만 완화 효과 외에도, 남성의 경우에는
고혈압, 당뇨, 빈혈, 여성의 경우는 고혈압, 이상지혈증, 당뇨병, 비만과 같은 질병의 낮은 유병률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계란 섭취가 높은 군에서 영양상태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항산화 영양소 섭취 수준도 증가한 수치를 보여 계란이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손색없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란을 더욱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식물성 기름인 샐러드유나
올리브유를 사용해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 몸매관리를 위해 계란으로 식단을 구성하고자 한다면 튀기거나 볶기보단 찜으로 즐기는 것이 한층 더 건강한
조리법이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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