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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07.08 02:08
허리뼈가 빠지는 병 ‘척추전방전위증’,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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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뼈가 빠지는 병 ‘척추전방전위증’,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주원인 허리가 아프면 “혹시 허리디스크?”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요통의 원인은 허리디스크 외에도 꽤 다양한 이유로 나타난다. 척추 뼈 자체의 이상으로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체가 원래 위치에서 벗어나 앞쪽으로 이동해 척추 뼈의 상, 하 교합이 어긋나는 것을 말한다. 척추 뼈는 꼬리부터 목까지 차곡차곡 쌓여 있고, 아래쪽과 위쪽의 척추 뼈는 뒷부분의 고리처럼 생긴 관절돌기가 고정하고 있는 구조다. 척추전방전위증은 관절돌기의 손상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척추가 분리되고, 그로 인해 척추체가 앞으로 밀려나간 상태를 뜻한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주원인은 척추분리증 또는 척추 후관절의 퇴행성변화를 들 수 있다. 척추분리증은 척추 뼈 내의 전방부와 후방부를 연결하는 척추 고리에 금이 가거나 골절이 일어나서 발생하는데, 어릴 적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허리뼈 일부가 부러져 분리된 뼈가 비정상적으로 앞으로 밀려 나오면서 척추전방전위증을 유발한다. 또 뼈가 노화되고 인대가 늘어나거나 척추 부위 근력약화로 척추체가 불안정해지면서 발생할 수도 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과 엉덩이, 다리 저림이다. 척추 뼈가 아래 뼈 앞으로 미끄러져 튀어나오면 척추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져 디스크에 과중한 부담이 가해지고, 허리는 물론 다리에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척추 뼈가 빠진 정도가 심할수록 통증도 더 심해진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 장형석 박사는 “척추전방전위증이 발생하면 튀어나온 허리뼈 때문에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고, 어깨는 뒤로 젖힌 자세를 취하게 된다. 불안정한 척추 뼈로 인해 활동할 때 허리통증을 느끼게 되고, 앞으로 밀려나온 척추 뼈가 신경을 자극하여 하지방사통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될 경우,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질 정도로 신경통증을 유발하므로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장형석 박사는 “척추전방전위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교정과 근력 강화 운동이 필수라 할 수 있다.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은 척추에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퇴행화를 촉진시킨다. 일상 속에서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찾아 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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