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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07.16 16:49
턱디스크 ‘턱관절장애’, 잘못된 습관과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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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디스크 ‘턱관절장애’, 잘못된 습관과 반복적인 스트레스가 주원인 척추·관절 질환은 대체로 잘못된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턱관절장애도 예외는 아니며 특히, 여성들에게 그 비중이 높게 나타나 번갈아 씹는 등 생활습관에 주의기 필요되고 있다. 얼마 전, TV 프로그램에서 걸그룹 멤버가 “잘 때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이 있다. 자고 일어나면 턱에서 소리가 난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일삼는 습관이 턱관절 질환을 유발한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 하품할 때 입을 너무 크게 벌리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씹을 때, 음식을 한쪽 턱으로만 씹는 습관, 수면 시 머리를 한쪽으로만 돌리고 자는 습관 등에서 턱관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턱관절은 귀 앞에 있는 작은 관절로 두개골과 아래턱이 서로 만나는 부위이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하며 턱 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이때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완충작용을 한다. 턱관절은 턱을 적당한 위치에 있게 해주고,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나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턱관절장애’라 한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 장형석 박사는 “현대인들은 생활습관은 물론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턱관절장애가 생기기 쉽다. 주로 20~40대 연령에서 많이 발생하고,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턱관절에는 뇌로 연결되는 많이 신경이 지나가므로 신체의 모든 부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경추와 가깝고 턱에 문제가 있을 때 경추가 긴장하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 통증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턱관절장애의 증상은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 또는 ‘퍽’하는 소리가 나거나 입을 움직이거나 말을 할 때 턱에서 사각거리는 소리가 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아프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고, 음식을 먹을 때 입이 벌어지지 않아 식사를 잘 못한다. 이를 꽉 깨물었을 때나 하품을 할 때 턱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턱 주위가 뻐근하고, 침을 삼킬 때 턱이 불편하거나 자주 머리나 목에 통증을 있다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턱관절장애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턱관절에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턱관절에 생기는 관절염은 턱디스크와 연골 조직이 닳아서 염증이 발생되어 영구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턱의 퇴행성관절염으로 관절 간격이 좁아지게 되면, 턱에 비대칭이 유발되어 얼굴이 삐뚤어져 보이고 입에 손가락 하나가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또한 턱관절이 불편하면 식사를 제대로 하기 어렵고, 음식을 제대로 씹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넘기게 되어 소화장애 및 영양흡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장애양악에 나쁜 습관들은 "수면시 엎드려자거나, 한쪽으로 누운자세로 숙면을 취한다. 뺨을 안쪽에서 깨무는 습관,입술을 깨무는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다. 턱을 괴는 습관, 입을 너무 크게 벌리는 습관"등으로 고쳐나가야 한다. 장형석 박사는 “턱관절장애를 예방, 관리하기 위해서는 입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번갈아 씹고, 위아래 치아 사이가 늘 떨어져 있도록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턱이 뻐근할 때는 따뜻한 찜질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 YTN 뉴스 화면 캡쳐>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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