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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4.07.28 22:06
OECD, 한국 2036년 생산인구 2명이 노인 1명 부양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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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한국 2036년 생산인구 2명이 노인 1명 부양해야해 한국인 65세 노인 10 명당 1 명 치매 유병률에도 사회 인프라 못미쳐 <표: 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의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추정되면서 향후 20년 후에는 생산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65세이상 한국인 노인 10명중에 한 명이 치매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은 한국의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는 올해 5.26명에서 2036년에는 1.96명으로 예상했다. OECD 회원국들의 평균을 살펴보면 올해에는 생산인구 3.74명이 노인 인구 1 명을 부양하고 있으나, 2036년에는 생산인구 2.38명이 노인인구 1 명을 부양해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는 1950년 15.79명에서 꾸준히 감소해 1997년 9.83명으로 처음 10명 선 아래로 떨어졌고 2016년에는 4.94명으로 5명 선 밑으로 하락했다. 올해 한국의 수치 5.26명은 OECD 34개 회원국 평균(3.74명)보다 높지만 2036년 한국의 1.96명은 OECD 평균(2.38명)보다는 적어진다. 올해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가 한국보다 많은 곳은 멕시코(8.49명)와 칠레(5.79명) 두 곳 뿐이다. 일본은 2.19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적고 독일 2.85명, 스웨덴 2.93명, 핀란드 2.94명 등이다. 하지만 2036년후에는 노인 1명당 부양인구의 경우 일본은 생산인구 1.56명이 노인 1 명을 부양해야해 부양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독일 (1.64명), 한국 (1.96명),프랑스(2.12명),캐나다(2.27명),영국(2.3명),미국 (2.58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분당서울대병원 정신과 김기웅 교수팀은 1990년부터 2013년 사이 23년간 국내 치매 유병률 동향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이 9.2%로 나타났다. 이는 65세 이상 10명중에서 1 명이 치매 유병률이 나타난다는 것으로 2009년 세계 치매보고서에 보고된 동남아시아와 중국의 치매 유병률 4.19~7.63%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지만,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일본(15%)보다는 낮은 것이다. 치매 중에는 알츠하이머병 유병률이 5.7%로 가장 흔했고, 그 다음으로는 혈관성 치매가 2.1%였다. 알츠하이머병이 199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반면 혈관성 치매는 2000년대 초를 지나면서 감소한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혈관성치매 대비 알츠하이머병 비율은 1995년 1.96%에서 2013년에는 4.13%으로 크게 높아졌다. 김기웅 교수는 "우리나라 치매환자는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줄다가 2000년 후반부터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치매환자가 단시간에 급격히 늘어나는 데 비해 사회적 인프라가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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