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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14.08.12 02:34
현대·기아차, 국내외서 차량 결함으로 품질 논란
조회 수 2015 추천 수 0 댓글 0
현대·기아차, 국내외서 차량 결함으로 품질 논란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미국과 국내에서 차량 결함이 발견됐지만 점점 높아지는 품질 기준을 따라잡기는 커녕 과실 감추기에만 급급하면서 모두 늑장 대처로 일관해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생산한 제네시스 4만3천대의 제동장치 결함을 2012년에 발견했으나 브레이크오일만 교체했을 뿐 잠재 위험성을 고객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가 미국 정부가 조사에 들어가자 늑장 리콜, 1천735만달러 (18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자동차업체는 리콜에 해당하는 결함을 발견하면 5일 안에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문제가 된 결함은 미끄럼 방지장치 안의 브레이크 오일이 부식을 일으킨 것으로 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이 결함으로 미국에서 6명의 운전자가 사고를 당했고, 이 중 2명이 다쳤다. 국내에서 판매된 제네시스 10만 3천여 대에 대한 리콜도 미국 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직후였다. 기아차의 경우는 K7과 그랜드 카니발 차량이 겨울철 앞유리에 낀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 설치된 열선과열로 그동안 앞유리가 저절로 파손된다는 제보가 끊이지 않았으나 소비자원이 뒤늦게 리콜이 아닌 무상수리를 권고해 솜방망이 처벌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K7은 2009년 생산한 9만여 대, 그랜드카니발은 2005년 제조한 13만여대,총 23만5천대에서 앞유리 파손 문제가 있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차 K7과 그랜드카니발 일부 차량에서 앞유리가 파손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앞유리 열선 단자부의 결로 현상 등에 따른 수분 유입으로 열선부에 문제가 발생해 유리가 파손되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비자원은 이들 차종 중 앞유리가 파손된 경우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해줄 것을 권고했다. 기아차는 이를 수용해 차량 점검과 앞유리 교환 등을 골자로 자발적 시정 조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K7의 경우 2009년11월18일부터 2013년3월17일까지 생산한 9만7606대 이며, 그랜드카니발은 2005년6월10일부터 2013년9월19일까지 생산한 13만7841대가 해당한다. 또 기아의 쏘렌토R도 앞유리가 깨지는 증상을 보이고 있어 함께 리콜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상 수리보다 한단계 더 강력한 자발적 리콜을 시행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TV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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