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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014.09.08 02:52
새롭게 개관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체험형·디지털 전시 방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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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관한 국립여성사전시관, 체험형·디지털 전시 방식 눈길 국내 최초로 여성의 삶과 역사를 다룬 전문 전시관 ‘국립여성사전시관’이 1일 경기 고양시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정부고양청사 1, 2층에 새 둥지를 튼 국립여성사전시관(관장 이성숙)은 1층 기획전시실과 2층 상설전시실, 아카이브실, 수장고 학예연구실로 구성돼 있다. 기존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의 전시가 근현대 중심이었다면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여성 역사를 보여준다. 전시 프로그램도 기존의 보는 전시에서 체험 전시 방식으로 재구성됐다. 여성 인문학 콘서트와 전시연계 교육,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과 주말 가족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상설전시실에 마련된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전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인 ‘위대한 유산’은 투명 영상화면 전시 기법을 활용한 영상을 통해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여성사를 담아냈다.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관람객이 시대별 의복을 체험해볼 수 있고, 터치스크린을 통해 분야별 역사 속 멘토도 찾아볼 수 있다. 1일 개관식에 참석한 여성계 원로들과 인사들은 대부분 국립여성사전시관이 역사 속에 묻힌 여성의 역할과 업적을 전시, 보존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국립여성사전시관의 규모는 전시공간과 수장고 111㎡(약 33평)를 합쳐 약 826㎡(250평) 규모다. 대방동 국립여성사전시관과 규모 면에서는 826㎡(250평)로 비슷하다. 이에 대해 국립여성사전시관 측은 “대방동 전시관은 전시공간 외에 로비 등 기타공간이 포함됐고, 현재 전시관은 전시 전용공간이기 때문에 전시공간만 비교했을 경우 두 공간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기존 전시관보다 천장이 낮고,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어 기존 전시관보다 좁다는 느낌을 받는 관람객들이 많았다. 안명옥 국립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002년 처음 여성사전시관이 설립되고 최근 국립이라는 명칭도 달면서 점점 발전해가고 있지만, 아직은 임시 전시관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여성사를 학문적·역사학적으로 정리해 총망라해 담아내는 그때를 더 갈망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으로 국립여성사박물관 설립이 가능해진 만큼 국립여성사전시관이 독자적인 박물관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유로저널 여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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