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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4.09.29 02:26
과로하면 관상동맥성 심장병 위험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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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하면 관상동맥성 심장병 위험 크다 과로한 사람과로하면 관상동맥성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병원 윤철홍 박사 연구팀은 19세 이상 성인 8350명을 대상으로 과로가 관상동맥성 심장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에게 일하는 시간, 현재 건강 상태, 생활습관,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식이습관, 운동, 흡연 습관 등을 조사한 뒤 관상동맥성 심장병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61~70시간 일하는 사람은 관상동맥성 심장병을 앓을 확률이 일주일에 31~40시간 일하는 사람보다 42% 높았다. 특히, 일주일에 80시간 이상 일하는 사람은 그 확률이 94%로 가장 높았다. 흥미로운 점은 일주일에 31~40시간 일하는 사람에 비교했을 때, 3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사람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높았고 이는 관상동맥성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관상동맥성 심장병은 남성은 45세, 여성은 55세부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성 심장병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심장근육에서 오는 가슴 통증이었다. 연구팀은 “근무시간 외에 일을 추가적으로 하는 것은 신체 건강, 생활방식, 식이습관, 운동, 흡연 습관, 알코올 섭취 등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건강상의 문제들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연구에 참여한 관상동맥성 심장병 환자 중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치료가 된 사람도 있었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년 60만 명이 심장병으로 인해 사망하는데, 이 중 관상동맥성 심장병이 가장 흔하며 이로 인한 사망이 40만 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윤철홍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과거의 연구에서 과로가 당뇨병, 수면장애, 심리장애 등 여러 가지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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