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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11.17 20:46
한국,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원정경기서 1대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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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원정경기서 1대0 승리 한국 축구대표팀이 슈틸리케 감독 부임 후 첫 원정 평가전에서 약체 요르단에 1대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4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요르만 암만의 킹 압둘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34분 한교원(K리그 전북)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 슈틸리케는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을 내세웠다. 2선 공격수로는 남태희와 조영철을,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 김민우와 한교원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한국영이 출전했다. 박준호, 차두리, 김영권, 홍정호는 포백 라인으로 요르단 공격수를 막아냈다. 한교원은 전반 34분 차두리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후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에 이청용과 손흥민, 구자철 등 유럽파들을 차례로 교체 투입해 추가 골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요르단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2무로 우위를 점했다. 한편, 요르단전을 마친 대표팀은 이란의 테헤란으로 이동해 오는 18일 이란과 올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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