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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4.12.17 00:05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3' 현행수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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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국가신용등급 'Aa3' 현행수준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Aa3)과 전망(안정적)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혀, 한국은 지난 2012년 8월 이래 같은 등급을 2년4개월째 유지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한국 연례보고서'를 통해 "현재의 'Aa3' 등급은 한국의 매우 높은 경제적ㆍ제도적ㆍ재정적 견고성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와같이 발표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강점 요인으로 양호한 재정건전성과 대외채무 구조, 글로벌 위기를 잘 극복한 높은 대외충격 극복 능력, 수출 경쟁력, 은행의 대외취약성 감소 등을 언급했다. 반면, 북한 리스크는 현재의 신용등급을 제약할 수준이 아니며, 위험도도 높지 않다고 봤다. 무디스는 특히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의 주요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한국 정부의 성장률 제고 노력에 주목했다. 이어 한국 정부가 '성장 친화적(pro-growth)'이라고 언급하면서 창조경제, 중소기업 지원, 유망서비스업 육성, 엔저 대책 등의 정책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시행한 주요 20개국(G20) 성장전략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성장전략은 앞으로 5년간 4.4%의 성장 제고 효과가 있다"면서 "이는 G20 전체 성장전략 효과가 2.1%라는 점을 감안할 때, 비교해 높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한국 경제가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 금리 인상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디스는 향후 한국 국가신용등급의 상향 요인으로 △은행 부문의 대외취약성 추가 감소 △공기업 부채 관련 리스크 축소 △경제적 경쟁력 지속 등을 거론했다. 하향 요인으로는 △정부 재정 상황의 심각한 악화 △고용·투자·성장 친화적 정책기조 약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을 꼽았다. 한편,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AA-(안정적)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A+(긍정적)로 부여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정보영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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