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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4.12.17 01:43
‘도마의 신’ 양학선, '여 2'기술로 2014 도요타컵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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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의 신’ 양학선, '여 2'기술로 2014 도요타컵 金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이 2014 도요타컵 국제초청체조대회에서 도마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마루 8위, 링 7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 '양학선(사진)'은 사용하지 않았으나 "라이벌은 없다"고 선언한 대로 무리없이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양학선은 1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스카이홀에서 열린 도마 1차 시기에서 ‘여2(도마를 앞으로 짚은 뒤 두 바퀴 반 비틀기)’, 2차 시기에서 ‘로페즈(도마를 옆으로 짚고 세 바퀴 비틀기)’에 성공해 7명의 출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양학선은 여2로 15.400점, 로페즈로 15.350점을 받으며 합계 평균 15.375점을 획득, 2위 시라이 겐조(일본·14.937점)를 0.438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여 2' 기술은 도움닫기 후 구름판을 정면으로 밟고 공중에서 두 바퀴 반(900도)을 돌고 착지하는 기술이다. 양학선 기술은 '여 2' 기술에서 반 바퀴를 더 돈다. 공중에서 1080도를 회전한 뒤 착지한다. '여 2' 기술이 매트에 착지할 때 도마 쪽을 보게 되는 것과 달리 '양학선' 기술은 도마 반대편을 보며 착지한다. 공중 회전이 반 바퀴 더 들어갈 뿐 아니라 선수들이 착지 시 도마 쪽을 향해 서는 것을 편하게 느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진화한 기술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도요타컵에서 양학선은 지난 2012년에도 도마종목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 전날 열린 마루종목(8위)과 링 종목(7위)에서는 힘을 아꼈지만 주종목인 도마에서는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기술을 실수없이 해냈다. 양학선은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우려를 불식시켰다. 1차시기서 여2(도마를 앞으로 짚고 2바퀴반 비틀기)를 성공한 양학선은 2차시기서 로페즈(도마를 옆으로 짚고 3바퀴 비틀기)에 성공했다. 한편, 남자 기계체조 유망주인 김한솔(19·한국체대)은 마루 은메달을 수확했고, 여자 기계체조 이혜빈(16·인천체고)도 여자 도마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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