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5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성완종 "이완구 사정대상 1호, 3천만 원을 꿀꺽 먹었지" 충격 주장
성 전회장,총리 인준 당시 난항에 충청권 현수막 도배해,
여야 국무총리 직무 정지 고려에 청와대 난색



성완종 전 회장이 지난 9일 숨지기 직전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완구 현 국무총리에게 3천만원을 전달했다는 주장으로 이 총에 대한 거취문제가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992-정치 3 사진 1.jpeg


성 전 회장은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번에 보궐선거 했지 않습니까. 그때 선거사무소 가서 그 양반한테 3000만 원을 줬다"라고 주장하며, 당시 이 총리가 회계처리를 했느냐는 질문에 "뭘 처리해요. 꿀꺽 먹었지"라고 전했다. 이 총리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서 당선돼 9년 만에 국회 여의도에 복귀했다.



이어 성 전 회장은 "개혁을 하고 사정을 한다는데 대상이 누군지 모르겠어요. 사정을 해야 할 사람이, 당해야 할 사람이 거기가 사정하겠다고 소리지르고 있는 사람이 이완구 같은 사람"이라며 "사정대상 1호"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당시에도 야당측이  ▲분당 땅 투기 의혹▲타워팰리스 투기 의혹▲차남 병역 면탈 의혹 ▲본인의 일병 제대 경위▲삼청교육대 관련 국가보위비상대책위 근무▲우송대학교 황제특강 고액 강연료 의혹▲경기대 교수 특혜 채용 의혹 ▲차남의 건보료 무임승차 ▲언론장악 및 통제' 관련 녹취등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리의 온상'이라고 비난했었다.
국무총리 인준에서도 야당의 반발이 심했고,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 결과, 재적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48명, 반대 128명, 무효 5명으로 가결 요건인 출석 의원 과반(141표)에서 불과 7표를 더 얻어 가까스로 통과 했다.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5명이 표결에 참여한 만큼 여당에서 최소한 7명의 이탈표(반대 또는 무효표)가 발생한 셈이다.
정치민주연합 홍영표(부평구 을)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332회 임시회 대정부질문 정치 분야에서 '성완종 리스트' 와 관련해 최대 액수, 최악의 부정부패 의혹의 주인공은 이완구 총리라고 주장했다.



성 전 회장이 당시 이완구 국무총리의 국회 인준을 돕기 위해 수억 원을 들여 현수막 수천 장을 제작해 충청지역에 집중적으로 게시했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나왔다.



홍 의원은 "이 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여론이 좋지 않게 돌아가자, 성 회장은 충청포럼을 통해 충청도 여론 몰이에 나섰다" 고 했다. 실제 '충청 총리 낙마되면, 다음 총선 대선 두고 보자' 라는 등의 현수막 수천 장이 충청 전역에 게시됐다.홍 의원은 충청포럼이 현수막을 직접 만들 수 없어 이장, 바르게살기운동, 새마을협의회 등의 단체이름을 차용했다고 주장했다. 한 광고대행사의 경우 한 장에 7만원하는 현수막 400여장을 하루에 제작해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또한 "2012년 대선 당시 충청포럼은 지역 노인 수백 명을 모아 놓고 식사를 대접하며 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노력했다" 며 "성완종 회장이 이완구 총리와 박 대통령의 취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고 했다.



하지만, 이 총리는 전날인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고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단 한 푼도 받은 게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사실로 밝혀지면 "즉각 물러 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이 총리는 "지난 3월 22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 전 회장의 전화를 받았고 억울하고 미흡한 게 있다면 검찰에 가서 상세하게 말하라고 원칙적인 말을 했는데, 이를 섭섭해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992-정치 3 사진 2.jpeg


이어 14일 경향신문이 성 전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밝혀지자 이 총리는  "만약 돈 받은 증거가 나오면 제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하면서 "망자(亡者)가 진술한 게 여덟 사람 아니냐"면서 "또 그 외에 모든 망자와 관련된 것을 놓고 수사한 후에 이 문제가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완종 리스트에 지목된 이완구 총리가 돈 받은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난다면 물러날 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어 검찰 수사와 재판, 이 총리의 향후 행동을 주목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돈 받은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난다면 물러날 것"이라니..어째 말이 좀 이상하죠?>란 제목으로  "돈 받은게 드러나면, 형사처벌은 기본이고 총리직파면과 정계퇴출은 자연적인데 마치 인심 쓰듯이 '물러나 주겠다', 그것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지면' 물러난다구요?" 라며, " '돈을 받았어도 안 밝혀지면 안물러난다', '돈 받은게 밝혀지더라도 밝혀진 정도가 명명백백하지 않으면 안물러나겠다' 이렇게 들리는건 저 뿐인가요?" 라고 이완구 총리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또한, "(이완구 총리가)현금으로 받았고, 돈을 직접 준 사람은 죽어버려서 직접적 물증은 없는 상태라 '명명백백'이라는 조건을 붙인 건 아니냐" 며, "죽은 사람의 육성으로 확인된 진술은 일단 증거능력이 있다. 성 회장의 진술내용을 확인하기위해 새벽에 십수차례 급박하게 스토킹전화를 한다든지 기타 이와 관련된 수상한 행동 언행은 간접증거가 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돈의 출처가 확인되고, 성 회장이 이완구 총리의 선거사무실에 갔던 사실만 확인되면 다른 정황들과 사망자의 진술을 합해 유죄판결을 함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된다”며, 수사와 재판, 그리고 총리의 향후 행동에 주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민 전체에 봉사해야 할 공직자들이 국민이 준 권력과 예산을 국가와 국민이 아닌 개인과 자기집단을 위해 남용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종북몰이와 정치공작을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국민들에게 반역자와 부도덕의 굴레를 씌우고 있다”며, “갈수록 도가 심해지는 이 나라의 부정부패를 해소하지 못하면 이전의 남미처럼 나라가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 나라가 모든 국민이 희망을 노래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진정한 민주공화국이 되려면, 친일과 독재, 부패와 반통일 세력을 한번은 꼭 쓸어버려야 한다. 아직도 우리는 진정한 자주독립을, 진정한 민주공화국을 수립하지 못했지만, 작은 빗방울들이 모여 마침내 격류를 이루듯이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의 한명 한명의 열정과 헌신이 모여 언젠가는 거대한 역사적 대변화를 만들어 내고야 말 것이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성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은 14일 여당의 이완구 총리 우선 수사 촉구에 대해 "수사는 수사 논리대로 원칙대로 간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정치권의 논의나 언론의 문제제기에 귀를 막겠다는 뜻이 아니라 검찰의 기본 역할은 사법작용인 수사이기 때문에 수사 논리에 따라 원칙대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야당 및 여당 일각에서 이 총리 거취 문제를 거론하고 나오자14일 이 총리의 금품전달 의혹과 이 총리 거취 논란까지 불거지자 "총리 직무정지는 법적으로 불가한 사항"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언급한 '성역없는 수사'라는 원칙을 재차 강조하면서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단 검찰 조사가 시작됐고 필요하면 이 총리가 조사에 응한다고 말씀하셨다"며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으니 지켜보자"고 말했다.



청와대는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성완종 메모에 언급된 이 총리와 이병기 비서실장을 겨냥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며 자진사퇴를 압박하고, 새누리당이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총리 거취문제를 심각하게 논의한 것에 대해선 "총리 직무 정지는 법적으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관계자는 "이 총리에게 일을 잠시 중단하라고 할 수 없고, 직무 정지는 법적으로도 불가한 사항"이라며 "박 대통령이 16일부터 남미 순방을 가는 상황에서 총리의 직무 정지는 오히려 더 이상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새누리당 최고위의 이 총리 거취문제 논의에 대해 "당의 충정을 이해하며, 당의 논의사항을 놓고 청와대가 뭐라고 얘기할 순 없다"고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이 총리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현직 총리가 헌정사상 처음으로 검찰에 출두해 수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는데 대해선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우려하는 반응도 흘러나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776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20768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3181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7242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647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939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40341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40102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725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445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652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740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7080
31501 사회 로망 앗아간 캠퍼스의 현실 1위 '취업의 벽' file 2015.04.14 2213
» 정치 성완종 "이완구 사정대상 1호, 3천만 원을 꿀꺽 먹었지" 충격 주장 file 2015.04.14 2548
31499 내고장 대구시 새로운 랜드마크, 3호선 모노레일 시대 file 2015.04.14 2365
31498 내고장 충북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추진 file 2015.04.14 2642
31497 내고장 전남도, 유기농 새끼우렁이 농법 확대 file 2015.04.14 2294
31496 내고장 부산시, 방재안전관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2015.04.14 1835
31495 내고장 서울시, ‘글로벌 최우수 환경도시상’ 수상 2015.04.14 1726
31494 국제 경제 제재 해제 예상 이란, 경제 도약 올인 file 2015.04.14 4388
31493 국제 中, 기술도입 10년 만에 고속철 급성장으로 세계 최강 등극 file 2015.04.14 2991
31492 스포츠 미르코 크로캅, 곤자가에 대역전 TKO승 file 2015.04.13 2601
31491 스포츠 린시컴,6년전 기적의 이글 부활로 태극낭자 100승 발목 file 2015.04.13 1601
31490 스포츠 테니스 인도 미르자, 아시아 선수 네 번째로 단복식 통틀어 세계 1위 file 2015.04.13 2401
31489 스포츠 추신수와 최현 홈런 '꽝꽝', 강정호 데뷔 후 첫 안타 file 2015.04.13 2320
31488 스포츠 진종오, 사상 최초로 사격 4 개 분야 세계 신기록 file 2015.04.13 2258
31487 스포츠 독일 분데스리가 찬란했던 코리안 더비, '손흥민 17호골,구자철 멀티골' file 2015.04.13 1704
31486 기업 국내 기존 8세대 대비 1.8배 큰 최초 10.5세대 LCD로봇 개발 file 2015.04.13 2156
31485 기업 노틸러스효성, 지문인식 ATM으로 아프리카 시장 공략 file 2015.04.13 2016
31484 기업 국내 최초 3D 프린터 원료 생산기업 ‘플라실’ 아마존 진출 file 2015.04.13 2247
31483 기업 LG 모니터, 3년 연속 최고제품 선정 file 2015.04.13 3085
31482 기업 SK텔레콤, 세계 최고 수준 초고화질 동영상 압축 장비 개발 성공 file 2015.04.13 1910
Board Pagination ‹ Prev 1 ... 723 724 725 726 727 728 729 730 731 732 ... 2303 Next ›
/ 2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