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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5.05.25 21:16
첼시,리그 우승과 함께 '드로그바 고별전'서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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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리그 우승과 함께 '드로그바 고별전'서 역전승 첼시는 24일 선덜랜드와의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두면서,화려한 우승 세리머니와 함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와의 아름다운 이별로 막을 내렸다. 조기 우승을 확정지었던 첼시는 이날 전반 26분 스티븐 플레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디에고 코스타와 로익 레미(2골)의 연속골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25승 9무 3패 승점 84점을 기록하면서 2014/2015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3년 만에 친정팀 첼시로 돌아왔던 드로그바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 그는 "나는 미래에 다른 역할이라도 첼시에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이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반 26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아담 존슨이 올려준 볼을 스티븐 플레처가 헤딩슛으로 첼시의 골문을 뒤흔들면서 선더랜드가 선취점을 올렸으나,전반 36분 콰르다도가 상대 수비수 오셰이를 상대로 얻어낸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코스타가 득점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24분 레미가 아크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덜랜드의 골망을 뒤흔들면서 역전에 성공했고,후반 43분 레미가 추가골을 터트렸고 결국 이날 경기는 첼시의 3-1 역전승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을 했다. 한편,같은 날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에서 2-0으로 값진 승리를 거둠으로써 다음 시즌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남게 된 반면,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던 헐 시티는 2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내려갔다. 다음 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된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은 레스터시티 원정전에 선발출전해 후반 40분 교체됐고 팀은 1-5로 대패했다. 이청용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24일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청용이 결장한 상태에서 스완지 시티와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승점 48점을 기록해 리그 10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웨일스온라인의 축구담당 기자인 크리스 와단은 칼럼을 통해 스완지시티가 올시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기성용의 복귀 덕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기성용은 미카엘 라우드루프 감독과의 불화 끝에 2013년 선덜랜드로 임대됐고 결국 스완지시티를 떠날 것이란 관측이 많았지만 신임 개리 몽크 감독 부임 후 3 개월만에 다시 팀에 복귀했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역대 한 시즌 최다골(8골)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했고 이에 스완지시티도 시즌 최다 승점이자 팀 창단이래 최다 승점(16승8무13패.승점 56)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와단은 기성용의 골 기록을 제외하더라도 미드필드의 주축으로서 올시즌 스완지시티의 선전을 이끌었다고 극찬했다. 기성용은 한 경기당 평균 51.7개의 패스를 기록했고, 패스 정확도도 89.8%에 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2014∼2015시즌 최고 선수를 뽑는 팬 투표에서 기성용이 최다득표를 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스완지시티 선수상은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폴란드)에게 돌아갔지만, 팬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상은 더 큰 권위를 지닌다. 기성용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음을 모두가 인정해준 것이다. 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차례 대결에서 이겼을 때 모두 골을 넣는 등 올 시즌 8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는 내 생애 최고의 팀”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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