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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5.05.26 00:52
경제대국 '중국',하루 1만개꼴로 창업하는 창업대국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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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 '중국',하루 1만개꼴로 창업하는 창업대국 전환 경제대국 중국이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루에 1 만 개씩 신규 창업을 하는‘창업대국’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고도 성장기를 끝낸 중국경제가 중속성장(7% 전후)을 의미하는‘신 창타이’시대에 진입하면서, 취업난을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중창업, 만중혁신’을 새로운 국정지표로 내세우고 있다. ‘대중창업, 만중혁신’은 사회적으로 창업에 유리한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기업 수를 늘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 새로운 시장을 적극 창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로인해 중국에서 새로 창업한 일반기업 수는 2011년에 200만 개에 머물렀지만 2013년에는 250만개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365만 개로 하루에 1만개의 신규기업이 탄생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연도별 순증 기업수(창업 수-폐업 수)는 2012년부터 최근 3년 사이에 연평균 60.5%씩 늘어났다. 특히 2014년에는 전년보다 무려 80.7%가 증가한 291만개에 달해 폭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 창업 기업 중에서 3차 산업(상업, 금융 등 서비스업) 기업이 287만 개로 전체의 78.7%를 차지하여 2011년(70.5%)에 비해 그 비중이 8.2%포인트 높아졌다. 최근의 창업열풍이 제조분야 보다는 서비스분야에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창업열풍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대, 귀국유학생의 창업, 외국기업의 지속적인 투자확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국내 귀국유학생 창업단지 수가 2006년 말에 110개에서 2013년 말에는 280개로 2.5배 이상 증가하면서 입주기업 수가 1.6만 개에 도달하였다. 특히 2013년 한 해에만 2,500개의 기업이 신규 입주하여 일자리 창출과 고급인력의 귀국 후 창업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매년 20-30%씩 확대되면서 2014년에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인 웨이신(WeChat)을 통한 쇼핑몰 수가 1천만 개에 달했으며, 2015년에는 5천만 개로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불어 전자상거래 업체의 종업원 수가 2014년 말 현재 250만 명에 달해 전년 대비 6.4% 증가하였다. 택배 등 관련 업종 종사자(간접 고용인원)를 포함하면 같은 시점에 1,800만 명(전년대비 7.1% 증가)에 달한다. 중국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매년 1천억 달러를 넘어서 이에 따른 기업수도 매년 2만∼3만개 이상 늘고 있다. 2014년의 對중국 외국인 직접투자는 1,196억 달러(기업수 2만4천개)로 전년 대비 1.7%(4.4%)가 늘어난 바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최저자본금 제도와 현금출자비율을 폐지하고 서류를 간소화 하는 등 회사 창업 제도를 정비함으로써 창업 소요기간을 1개월에서 3일로 단축하는 등 창업열기에 독려하고 있다. 하이테크 산업에 속하는 유학생 기업에 대해 기업소득세를 15%(원래는 25%)로 감면하고 연구개발비 소득공제도 150%로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정착비도 지원하고 있다. 무역협회 최용민 북경지부장은 “최근 중국의 창업열풍은 국내적으로 모바일 인터넷 사용인구가 5.6억 명에 달하면서 전자상거래가 급증하고, 해외에서는 유학생과 외국자본이 동시에 유입되면서 창업 저변이 크게 넓어진데 기인한다”면서 “여기에다 정부가 행정규제 완화에 적극 나서면서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창업열기가 뜨거운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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