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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5.05.26 02:14
밀당의 힘, '프로듀사' 승승장구
조회 수 2002 추천 수 0 댓글 0
밀당의 힘, '프로듀사' 승승장구 ‘프로듀사’차태현과 공효진이 ‘일시적 주소공유’관계가 들통난 가운데, 두 사람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미심쩍은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 집에 살아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25년지기인 두 사람. 알고 보면 서로를 제일 잘 아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네티즌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차태현과 공효진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이야기를 펼친 ‘프로듀사’4회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얻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프로듀사’는 전국 기준 11.0%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회보다 각각 0.8%p 상승한 수치다.
23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4회는‘본의 아니게 그런 척’이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술에 취한 신입피디 백승찬(김수현 분)이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집에서 잠을 깬 뒤, 두 사람의 관계를 추궁한다. 준모는 예진의 어깨를 감싸며 “완전 그냥 친구”라고 했지만, 예진은 표정 속에 왠지 모를 쓸쓸함과 외로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예진은 회사후배 신혜주 PD(조윤희 분)가 준모와 헤어졌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쉬며 미소를 보인다. 준모와 예진을 연기하는 차태현과 공효진의 손발척척 눈빛만으로도 통하는 ‘찹쌀떡 연기 궁합’이 이들 커플을 응원하게 되는 ‘몰입도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명불허전 대한민국 대표 배우 두 사람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르는 모습으로 네티즌의 큰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지상파 3사의 드라마를 즐겨보는 수도권 13~59세 남녀 3천655명을 상대로 5월 초 조사한 결과 '시청자들이 평소 좋아하는 남녀배우'로 김수현과 공효진이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김수현과 공효진은 KBS 2TV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 중이다. 조사 결과 김수현(33.6%), 지성(27.0%), 차승원(24.9%), 조인성(19.9%), 김명민(18.8%)이 순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배우의 경우 공효진(34.8%), 하지원(31.8%), 이보영(24.2%), 전지현(22.7%), 문채원(16.9%)이 1~5위 순위권을 차지했다. 최고의 커플로는 SBS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 전지현이 1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MBC '킬미힐미', KBS '비밀'에 함께 출연한 지성과 황정음이 10.1%로 2위에 올랐다. 이어 SBS '주군의 태양'의 소지섭, 공효진이 7.6%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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