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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5.06.16 00:08
해외건설 반세기만에 누적 수주 7천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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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반세기만에 누적 수주 7천억 달러 돌파 국내 건설회사의 해외 건설 수주액이 6천억 달러 이후 1년반만에 7천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일 현재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은 6996억 달러로 조사됐으며, 현재 진행중인 호주 웨스트 코넥스 고속도로 프로젝트(6억 9천억 달러)의 계약 체결 결과 보고가 접수되면 오는 17일께 7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7천억 달러 달성은 2013년 12월 수주 누계 6천억 달러 기록 이후 저유가와 중동 정세불안,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등과 같은 악조건 하에서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 건설이 해외시장에 진출한 지 50주년을 맞는 해로, 7천억 달러 수주와 해외건설 반세기의 역사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의 의미는 남다르다. 해외건설 초창기 수주 누계 1천억 달러 달성에는 27년 5개월이 걸렸다. 1984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주(106억 달러) 등을 통해 제1차 중동 붐을 일으켰고 한국 건설이 중동지역에서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1천억 달러 단위 갱신 기간은 점차 단축되고 누적 수주액 4천억 달러 부터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발전했다. 우리 해외건설은 1970년대 1, 2차 오일쇼크,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국가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마다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 비록 2014년 하반기부터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올 상반기 수주 활동이 다소 주춤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도 경상수지에서 건설수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9%를 상회하는 등 여전히 국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토부는 해외건설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7천0억 달러 달성을 계기로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향해 더욱 정진해 해외건설이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집트 제2 도시 알렉산드리아 아무레야단지에 GS건설이 지은 이랩플랜트가 어둠 속에서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다.<사진: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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