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압받은 유승민, 정치적 위상 굳힌다
문재인 대표,최재성 사무총장은 총선 승리 위한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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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5.06.30 23:30
박원순과 이재명, 메르스 정국 및 새정연 계파 다툼 속 인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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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과 이재명, 메르스 정국 및 새정연 계파 다툼 속 인기 지속 최근 한국 언론의 아이콘은 JTBC 손석희 앵커, 지방자치의 아이콘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꼽히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심지어 차기 대권주자 대열에서도 이제는 김무성,박원순,문재인 대열에 이재명 시장이 높은 지지율로 오르고 있다. TV방송 뉴스의 경우 유럽 한인 사회에서도 저녁 뉴스라면 비록 불법 시청을 하고 있지만, KBS 등 지상파 방송 뉴스보다는 JTBC뉴스 시청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정치에 대해서는 갈수록 실망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이 강한 지방자치 아이콘으로 야당 내 급부상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이른바 친노-비노 계파 갈등으로 시끄러운 새정치민주연합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CBS노컷뉴스-조원씨앤아이’의, 지난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선 지지자로 김무성(23.6%), 박원순(19.8%), 문재인(19.0%), 안철수(8.2%), 이재명(6.8%), 오세훈(5.7%), 김문수(4.5%), 정몽준(2.8%)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의 조사 결과에서는 선호하는 차기지도자로 여권 주자는 김무성(20.9%), 오세훈(11.6%), 김문수(8.1%), 정몽준(7.0%), 남경필(6.0%), 원희룡(6.0%) 순으로 나타났고, 야권 주자는 박원순(22.7%), 손학규(14.9%), 문재인(11.6%), 안철수(8.4%), 안희정(7.6%),이재명(5.6%)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메르스 정국을 떠나 기존 정치권의 후보군에서 순서와 지지율 차이만 있을 뿐 예상되는 현실이었지만, 최근 한 기초지자체장의 지지세 확대로 차기 대선 주자의 변동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는 메르스 정국에서 박원순 시장과 함께 병원이름 공개 및 확진자 동선 등 적극적인 전염병 정보를 공개하면서 정부의 늑장, 비공개 대처와 비교선상에 오른 것도 있겠지만, 지난해 시민구단인 성남FC의 구단주로 대한프로축구협회와 공정한 스포츠정신을 두고 갈등을 보이고,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무상급식, 도의료원 문제 등으로 논란이 되면서 일약 전국구 정치인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이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은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무상공공산후조리원 등 성남시의 무상복지 정책시리즈를 통해 지지층을 확대해 나갔으며, 전국적인 강의를 통해 ‘복지 전도사’, ‘모라토리엄 해결사’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와 무상공공산후조리원 갈등을 통해, 이제 이재명 성남시장을 중앙정부로부터 지자체 권한을 지키는 ‘지방자치의 아이콘’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이와같이 이재명 성남시장이 급부상하면서 급기야 문재인 대표도 성남시의료원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 “이재명 성남시장이 메르스 사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 성남시가 추진하는 공공의료 사업들의 추진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성남시장이 보건복지부와 갈등 중인 무상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선 정부에게 원안수용을 촉구하고, 정부의 대 지방정부 정책을 비난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의 선전을 두고 지방정부의 행정운영능력를 인정받는 등 새로운 경력의 소유자이자 전국적 현안 이슈를 SNS 등 다양하게 의견을 표명하고 여론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당연하다는 의견과 대 정부 및 여권과의 정쟁에서 현 야권의 강한 목소리를 갈망하는 지지세의 대안일 뿐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유로저널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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