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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015.07.13 01:10
여름철 빈혈, 30~40대 여성들이 전체 발병의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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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빈혈, 30~40대 여성들이 전체 발병의 절반 이상
고연령층은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이 증가하는 추세로 적극적인 건강검진 등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영양성 빈혈’ 진료인원 4명 중 1명은 40대이며, 대부분 여성 진료인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전에 비해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간은 70세 이상으로 이는 영양상태가 좋지 않다기보다는 오히려 과거에 비해 적극적인 검진이 원인으로 보인다. 고연령층의 빈혈은 위암, 대장암 등의 증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활동량 증가로 숨 가쁨, 어지러움 등의 빈혈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남성의 경우 10대가 되면서 철요구량이 감소하여 많지 않은 진료인원을 보이나, 여성은 월경,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폐경기까지 철요구량이 증가하여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에 철분, 비타민, 엽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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